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특히 가난하고 취약한 지역사회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생태를 복원하고, 지역사회의 기후 적응 역량을 높이며, 다음 세대의 기후 행동을 확산해 아동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역사회가 스스로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대표적인 기후변화대응사업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생태를 복원하고, 지역사회의 기후 적응 역량을 높이며, 다음 세대의 기후 행동을 확산해 아동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역사회가 스스로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대표적인 기후변화대응사업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주민들의 손길로 되살아나는 숲, 그린카본
에티오피아 주민주도 숲 복원 사업
아이들의 내일을 갯벌에 심다, 블루카본
국내 블루카본 조성 및 환경보전 사업
하지만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로 갯벌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생물 서식지 상실, 수산물 감소, 식량 및 의약품 원료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며, 갯벌의 자연정화 기능 약화로 폭염이나 홍수와 같은 기상 이변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월드비전은 부안, 광양, 인천 등지에서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해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 흡수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갯투게더(gat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갯벌 1평의 주인이 되어 난개발을 막고 보전에 동참하도록 독려합니다.
주민들이 스스로 지켜내는 안전한 마을,
기후 회복력 강화
기후 회복력 강화
솔로몬제도∙바누아투 주민주도
재난위험관리 및 식수위생 사업
재난위험관리 및 식수위생 사업
월드비전은 기후위험의 최전선에 있는 바누아투와 솔로몬에서 주민주도 재난위험관리와 식수위생 사업을 함께 추진 중입니다. 주민들 스스로 재난∙기후변화 위원회를 구성해 재난 위험을 분석하고 대응∙복구 계획을 수립하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포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마련합니다. 더불어 실제 재난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는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지구촌의 과제입니다. 월드비전은 가장 취약한 이웃들과 함께 그린카본, 블루카본, 기후 회복력 강화 사업을 통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환경을 복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월드비전의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글. 월드비전 기후&기금사업팀 정다람, 커뮤니케이션팀 박현아
사진. 월드비전
사진. 월드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