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걸어온 75년, 그 시간은 수많은 아이들이 꿈을 꿨던 시간입니다. 김충민 교장, 오성삼 교수, 양학선 선수. 이들의 이야기는 후원이 만든 변화의 증거이며, 믿음이 이어질 때 얼마나 큰 가능성이 자라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보잘것없는 돌멩이,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까지 : 김충민 교장선생님의
삶이 들려주는
믿음의 기적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까지 : 김충민 교장선생님의
삶이 들려주는
믿음의 기적


엄마랑 떨어지는 게 무서워 울기도 했지만,
형이 ‘그럼 내가 간다’고 하자
자존심이 상해 따라나섰죠.
형이 ‘그럼 내가 간다’고 하자
자존심이 상해 따라나섰죠.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분의 마음과 기도는
지금도 제 안에 살아 있습니다.
그분의 마음과 기도는
지금도 제 안에 살아 있습니다.



진심 어린 응원 하나가, 누군가의 세상을
얼마나 넓게 바꿀 수 있는지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아이들에게 작은 날개가 되어주는 이야기를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믿음은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시작이 됩니다 : 오성삼 교수님이
들려주는
따뜻한 선순환 이야기
바꾸는 시작이 됩니다 : 오성삼 교수님이
들려주는
따뜻한 선순환 이야기

그 기억은 이후 그의 삶을 움직이는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그는 교육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지금도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는 것’을 삶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어릴 적 자신이 받았던 응원의 기억이 지금은 후원으로 이어져, 2000년부터 무려 86명의 아이들을 도왔습니다.



처음엔 단 한 명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편지 한 장, 사진 한 장이
저에게 더 큰 선물이 되더군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편지 한 장, 사진 한 장이
저에게 더 큰 선물이 되더군요.


그는 말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군가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 마음을 또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마음 안에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 마음을 또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누군가의 삶을
바꾼 사랑이 다시 또 다른 삶의 시작이 되는 것.
오성삼 교수님은 그 믿음의 순환 속에
조용히, 따뜻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 양학선 선수의
삶을 일으킨
믿음과 도전의 기록
배웠습니다 : 양학선 선수의
삶을 일으킨
믿음과 도전의 기록

그 시절, 양학선을 지탱한 건 곁에서 응원해주던 사람들과 월드비전의 손길이었습니다. 체조화 한 켤레, 간식 하나조차도 큰 선물이었고, 후원자와 주고받은 편지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덕분에
그 시간을 견디게 해줬어요.
그 시간을 견디게 해줬어요.




누군가에게 나누는 법을 고민합니다.
“후원을 받는다고 작아질 필요는 없어요.
그 손길이 여러분을 더 크게 자라게 해줄 거예요.”
그리고 월드비전 후원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증거입니다.
한 사람의 삶을 지켜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양학선의 도약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또 다른 아이들의 미래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