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타이틀
뒤로가기해외사업
3뎁스 메뉴 열기/닫기국내사업
3뎁스 메뉴 열기/닫기북한사업
3뎁스 메뉴 열기/닫기사업장안내
3뎁스 메뉴 열기/닫기자원봉사참여
3뎁스 메뉴 열기/닫기후원자참여
3뎁스 메뉴 열기/닫기교회참여
3뎁스 메뉴 열기/닫기월드비전은
3뎁스 메뉴 열기/닫기한국월드비전
3뎁스 메뉴 열기/닫기투명경영
3뎁스 메뉴 열기/닫기인재채용
3뎁스 메뉴 열기/닫기초여름의 기운이 가득한 6월 21일 토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 일대가
주황빛 물결로 물들었어요.
바로,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해 달리는 기부 마라톤,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 대회가 열린 날이었죠.
* 글로벌 6K 마라톤(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이란?
글로벌 6K 마라톤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대신하여 6km를 걷거나 달리며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입니다.
글로벌 6K의 '6K'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걸어야 하는 6km를 의미합니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매일 평균 6km씩 물을 길으러 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에 공감하며
함께 걷고 달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에요.
이 취지에 공감한 5,000여 명의 러너들이
올해도 함께 모여 달렸어요.
글로벌 6K는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니에요.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걷는 6km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겐 공부할 기회,
안전하게 지낼 기회를 포기하고
가족들을 위해 걸어야 하는 거리거든요😖
이번 서울 대회에는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러닝 크루들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했는데요.
배 번호에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진심을 담아 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6K 마라톤 행사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유지태, 최강희 홍보대사,
모델 정혁까지 함께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북돋아 주었어요.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수많은 참가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6km를 달렸답니다.
글로벌 6K는 경쟁을 위한 마라톤이 아니에요.
누구든, 어떤 속도로든 상관없어요.
오직 ‘함께 한다’는 것이 의미 있죠!
6km와 10km 두 가지 코스를 각자 달렸지만,
그 목적지는 모두 같았답니다.
짧은 시간, 짧은 거리지만 우리들의 달리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고 싶다는
그 마음은 하나였어요!
"물 한 통이 이렇게 무거울 줄,
직접 들어보기 전엔 몰랐어요."
올해 글로벌 6K 서울 대회에서는
특별한 50명의 러너들이
‘제리캔 크루’로 함께했어요.
물을 채우면 무려 10kg이 넘는
제리캔을 들고뛴 크루원들은
매일 이 무게를 감당해야만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생각하며 달렸는데요.
특히 올해는 모델 정혁님이
제리캔 크루장으로 함께 뛰며 힘을 보탰는데,
각자의 제리캔에 응원 메시지를 붙이고 완주하며
6K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했답니다.
6K 마라톤에 참가한 분들을 만나다 보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어요.
“누군가를 위해 달리는 게 처음이었다.”
“완주보다 그 의미가 더 중요했다.”
“우리들의 달리기가 아이들의 삶을
바꾼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 말 그대로, 이 마라톤엔 1등이 없어요.
결승선을 통과한 모든 이가
누군가의 삶을 바꾼 ‘히어로’죠!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라,
그저 ‘함께 하는 마음’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요.
글로벌 6K는 마라톤을 뛰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연결되는 여정을 함께하는 캠페인이에요.
내년에도, 그다음에도, 앞으로도 쭉
이 착한 마라톤은 계속될 거예요.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다음 글로벌 6K 마라톤에는
꼭 함께해 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