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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잠비아로 함께 떠나요! 랜선 반지원정대 후기 전격 공개🔎

자립마을 랜선 반지원정대 후기

📢 랜선 반지원정대 채팅방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만나보세요!

지난 4월 10일 저녁, 후원자님들과 함께 조금 특별한 탐험을 떠났는데요. 잠비아에 파견 중인 월드비전 직원 제인과 오픈채팅방을 통해 함께한 마을 탐험, 바로 ‘랜선 반지원정대’였답니다.

당일에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 그날의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랜선 반지원정대 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파견직원 제인과 뮬렌제 마을 아이들 — 탐험 가이드 제인과 뮬렌제 마을 아이들(귀엽죠🥰)

🔥NEWS🔥 후원자 투표로 정해진 1호 식수대 색깔과 이름은?

지난 겨울, 마을의 자립을 꿈꾸는 마음을 모아 만든 월드비전 1호 식수대의 색깔과 이름을 후원자 투표로 직접 정했어요.

짜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식수대가 완성되었답니다. 마음을 모아 만든 하늘색 식수대와 즐거운 표정으로 이용하는 주민의 모습이 참 예쁘죠!

이날, 랜선 반지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기다렸던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한편 뮬렌제 마을의 자립을 위해 하고 있는 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주제별로 계속해서 함께 보시죠🤗

자립 포인트 1. 모든 주민이 30분 안에 깨끗한 물을 구하도록!

2024년에는 뮬렌제 마을 월드비전 1호 식수대를 포함하여 총 3개의 식수대를 만들었어요. 올해는 친달로, 춈봐, 음펨바 지역에 새로운 식수대를 3개 더 설치했답니다.

5년 안에 모든 주민이 30분 이내에 물을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식수대 7개를 더 설치할 계획이에요. 그때까지 꼭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세요!

자립 포인트 2. 물 공급원을 선정하는 기준은?

사진 속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 같나요?🤔

당일 랜선 탐험에서는 "길이 측정" "전깃줄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었는데요. 마치 맥을 짚는 느낌 같죠? 바로 물 공급원을 찾는 중이랍니다!

물 공급원 선정 기준 TOP 3!

연중 내내 안정적으로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지
오염될 가능성이 낮고 수질이 안전한지
마을과의 거리가 가까워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여러 곳의 지형 조사와 전기 탐사, 수질 검사 등을 병행하며,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기 위해 꼼꼼히 확인해요. 물론 세밀하게 조사하고 굴착해도 100% 물이 나온다고 보장할 수 없어요. 지난번에도 시추한 지 5시간 만에 물이 터졌답니다.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죠!🥹

자립 포인트 3. 위생시설 건축은 현지 친화적으로!

더불어, 뮬렌제 마을 내 140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과 손 씻기 시설을 추가 설치했어요.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재래식 화장실을 설치했답니다.

사진 속에 걸려 있는 물통은 주민들이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설치한 손 씻기 시설이에요. 현지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했다는 점이 인상 깊지요?

월드비전이 꿈꾸는 자립의 주요 키워드는 바로 지속가능성이랍니다.

자립 포인트 4. 위생교육, WASH 클럽으로부터!

사실, 시설만 만들어두고 끝낸다면 진정한 자립이라고 할 수 없어요. 뮬렌제 마을에서는 지역에 맞게 잘 만든 식수 시스템을 유지하고 가꿀 수 있도록 마을 내 초등학교 교사와 아동들을 중심으로 위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WASH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요.

WASH 클럽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육받은 뒤, 가정에서 위생 습관을 전파하는 '위생 앰버서더'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올바른 위생 습관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직접 시연해 보는 중이에요.

그 외에도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손 씻기, 화장실 사용법, 생리용품 사용법, 깨끗한 식수 보관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있답니다.

화장실에 손 씻는 시설이 생겼고 이제는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 항상 비누로 손을 씻고 있어요.

WASH 클럽 참여 아동 인터뷰

잠비아 뮬렌제 마을의 여러 소식을 전하고 소통한 시간을 마무리하며, 뮬렌제 마을에 파견된 한국 직원 제인의 메시지를 전해드립니다.

사실 제가 작년에 잠비아에 왔을 때부터 이곳은 계속해서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었어요. 가뭄이 너무 극심해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였고, 식량과 물 부족, 전기 공급 불안정, 물가 상승 등 여러 어려움이 이어졌어요. 그래도 지금은 작년보다 비가 와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요.

이런 상황 속에서 자립마을 활동을 시작하면서, 마을 사람들은 서로 돕고, 아이들은 웃으며 배우고 있어요. 그래서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현장이에요.

여러분의 후원이 단순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진정한 자립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마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국제개발사업 12년 차, 잠비아 뮬렌제 마을 파견 직원 제인

계속해서 함께 이뤄갈 자립마을 프로젝트!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동행해 주세요🥰

✨더불어, 지금껏 본 적 없는 월드비전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자립마을 다이어리'가 시작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현장 속으로 떠나보세요!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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