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랑의도시락사업 성과보고

사랑의도시락사업 성과보고 - 마음을 담은 한끼 사랑의도시락

2019년에도 따뜻한 마음 가득 담은 사랑의도시락이 전국 곳곳으로 배달되었어요. 후원자님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이 모여 아이와 가정에 가슴 뭉클한 변화를 선물합니다. 올해는 아이들, 가정의 목소리와 실제 식단표, 사진을 중심으로 더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2019년 사랑의도시락 결과보고, 지금 시작합니다!

정성 가득 담은 1식 3찬의 도시락 우리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채웁니다.

조리사 및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사진

광주전남지역본부 조리사&봉사자들이 갓 지은 밥을 도시락에 담고 있어요.

깨끗하게 / 균형있게 / 따뜻하게 배달되는 사랑의도시락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해요 -영양을 고려해 만들어요 -따뜻하게 가정을 보살펴요 -서울북 37543명, 경기북 30235명, 인천 53562명, 성남 29794명, 동해 50774명, 대전 42426명, 광주 53374명, 부산 27300명

전국 곳곳 배고픈 아이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 분들께 매일 한 끼, 영양 가득 담은 도시락으로 후원자님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9년에는 서울, 경기, 성남, 인천, 대전, 동해, 광주, 부산 등 8개 지역 총 325,008명에게 사랑의도시락이 전달되었어요. 추석, 설과 같은 명절에는 아이들이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특식 키트를 전달하고 있어요.

명절 특식 키트 구성품. 사진

각 가정에 배달된 명절 특식 키트 구성품 (서울북부지역본부)

배달된 명절 특식을 받은 아이들의 모습. 사진

전국 각지로 배달된 명절 특식을 받은 아이들의 모습
* 아동 보호를 위해 사진을 흐리게 처리하였습니다.

특식 지원을 시작하고부터 여러 가정에서 명절이 기다려진다고 할 정도로 특식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2019년에는 특별히 크리스마스 특식이 전달되기도 했답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살뜰히 챙기는 후원자님 덕분에 명절에 더 외로웠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이의 마음, 부모님의 마음 후원자님께 전합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첫번째 : 4학년 영아의 편지 - 후원자님, 추운 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곧 4학년이 되는 영아(가명). 영아의 어머니는 베트남인으로 아버지와 헤어진 후 홀로 식당에서 일하며 아이들을 키워왔어요. 생계를 책임지느라 아이들의 식사를 제대로 챙길 수 없었는데 2017년 7월 영아네 가정에 사랑의도시락 배달이 시작됐어요. 제 때 식사를 챙겨주기 힘든 엄마의 마음도, 영아의 몸과 마음도 든든하게 지켜주는 사랑의도시락. 영아가 후원자님께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연필로 꾹꾹 눌러 마음을 전한 영아의 편지. 사진

연필로 꾹꾹 눌러 마음을 전한 영아

두번째 : 성인이 된 후원 아동 - 도시락 덕분에 어린 시절 굶지 않고 행복했어요 - 올해 스무 살이 된 은주. 은주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암 투병 중이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 아빠, 동생 둘과 함께 살던 중 할머니 마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엄마, 할머니의 치료비 때문에 파산 신청을 하게 된 은주네 가정에 9 년 전,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자님의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