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월드비전 해외사업 결과보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한 걸음

해외 및 구호사업비
국내?북한?옹호 등
운영비(일반관리+모금비용)
수익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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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함께 배우고 성장해요

먹고 사는 것도 힘겨운 르완다의 우무초 마을에서 아이들의 교육은 뒤로 밀려났어요. 비좁은 교실, 모자란 교과서, 잘 훈련된 교사 부족 등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죠. 아이들은 읽고, 쓰는 능력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었어요. 우무초 마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이 나섰습니다.
우무초 마을 월드비전 교육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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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독서캠프에 1,470개 동화책 제공
21개 간이 도서관 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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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 교사 및 지역 봉사자 교수법 훈련

11회 코로나 19 예방 관련 라디오 교육

5,970명 여아 교내 클럽(스포츠, 토론, 아동권리, 보건 등) 활동 지원

아동친화적 교실 4칸 신축
92개 학생용 책상, 교사용 책걸상 4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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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학교 내 도서실 신축
22개 책상, 124개 의자, 20개 책장 제공

물탱크 및 손씻기 시설 2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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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분리된 여아 친화적 화장실 신축

2개 아동 보호 클럽 구성
1,500명 주민 대상 아동보호캠페인
1,406명 양육자 대상 아동읽기능력 인식 개선

아동 친화적 놀이터 및 놀이시설 설치

학교 내 텃밭 조성
균형 잡힌 식단 중요성 인식 개선

175명 파트너십을 통한 저축 인식 개선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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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형 정책개선 옹호사업 실시

153명 가난한 교사 및 부모 대상 가축 지원
“전에는 교실 수가 모자라서 책상 하나에 친구들 세 명이 붙어 앉아야 했는데 교실이 더 생기면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운동장도 안전하게 정비되어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신나게 농구를 해요!”
- 데보라(16살)

Progress

After
데보라가 다니는 기시타 공립학교 운동장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완성 후
“새 교실, 도서실, 여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화장실을 갖춘 학교가 생기다니 우리 마을 전체에 축복입니다. 앞으로 학교 시설들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도서실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거예요. 후원자님들 덕분에 저희는 너무 행복해요!”
- 찬탈, 초등학교 교사
교육환경이 바뀌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행복해진 르완다의 작은 시골 마을! 후원자님이 한국에서 흘려 보낸 사랑은 지구 반대편 구석구석까지 닿아 즐거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확 바뀐 학교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또 다른 아이도 만나보세요.
식수위생
생계유지까지 일석삼조!

가나 판테아크와 마을에는 주민들과 아이들은 멀리까지 물을 길으러 다녀야만 했어요. 불법 채굴이 횡행하며 농사를 지을 만한 땅도 점점 없어졌지요. 월드비전은 식수시설을 설치하고 고장 난 시설들은 말끔히 고쳤어요. 농경지를 복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인식 개선 활동도 펼쳤고요.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축그룹을 만들고 소득증대교육도 진행했습니다.
판테아크와 마을 월드비전 식수위생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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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식수시설을 이용하게 된 지역주민 18,020명
핸드펌프 19개, 식수대 8대 설치
식수대가 설치된 학교 6개
기존 사용할 수 없던 우물 9개 수리
식수위생관리위원회 16개 설립
식수대 유지 및 보수 교육을 받은 지역 수리공?자원봉사자 32명

9개 마을 지역주민 대상 환경보호 교육 진행
과실수 및 방풍림 묘목 5,000그루 제공

저축그룹 34개 형성 및 관련 교육 실시
지역주민 1,444명 저축 습관 형성
여성 및 청년 대상 소득증대 교육을 진행하여 여성 84명에게 초기 사업 키트 제공
식수시설 설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어요. 바로 안전하게 잘 유지하며 오래오래 사용하는 것! 이를 위해 마을의 기술자,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식수시설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필요한 공구도 제공했어요.

짜잔~! 판테아크와 마을에 새로 설치된 핸드펌프!

고장 난 식수시설을 힘을 합쳐 수리 중입니다.

진지한 식수시설 관리 교육 현장!

기술자와 봉사자들에게 제공된 유지보수 공구세트
무분별한 채굴로 파괴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묘목을 함께 심는 활동도 펼쳤답니다. 이런 활동 덕분에 메말랐던 땅이 조금씩 영양분을 되찾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으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어요.

주민들이 지원받은 묘목을 꼼꼼히 심고 있어요.
가정들이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축 훈련과 소득증대 교육을 진행했어요. 주민들은 알뜰히 살림을 꾸려나갈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터득하여 한걸음씩 가난에서 벗어나고 있답니다.

저축 모임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제공된 저축 세트

비누 제조 키트를 제공 받아 만든 비누를 판매한 수입은 주민들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가정의 경제도 안정적으로 꾸려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나의 주민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 우리 이웃들에게 응원을 보내 주세요. 이들의 노력에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는 후원자님께 큰 감사를 전합니다.
월드비전 식수위생사업을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보건영양
너무 든든해요!

말라위 수도에서 차를 타고 2시간 정도 달리면 쳇사라는 마을에 도착합니다. 쳇사 마을에는 보건소가 하나도 없어서 주민과 아이들이 간단한 예방 접종이나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또, 산모 관리도 체계적으로 할 수 없어 영유아들의 영양실조 문제도 심각했죠. 쳇사 마을 주민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월드비전은 가장 필요한 보건소 건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보건영양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쳇사 마을 월드비전 보건영양사업 성과

진료소 본관 1동 신축 (일반 진료, 5세 미만 아동 검진)

67명 지역 주민 대상 보건지식 및 보건시설 중요성 관련 인식 교육

의료진 숙소 2동 신축 (거실, 주방, 화장실, 방 2개, 창고 구성)

식수시설 4개 설치
화장실 2칸 신축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도 20km를 걸어가야 했습니다. 이제 진료소가 생겼으니 주민들과 아이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돼요.”
- 미샤, 보건?사회복지 담당자



깨끗하게 새로 지어진 진료소(위)와 의료진 숙소(중간) 화장실(아래)
“설사, 말라리아처럼 간단한 조치 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었던 병으로 많은 아이들을 잃었어요. 진료소가 생기면서 누구보다 아이들 그리고 여성들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
- 엘리자, 마을보건위원회

진료소와 깨끗한 식수시설이 무엇보다 반가운 엘리자 씨는 한국의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어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모와 5세 미만 아동에게 반드시 필요한 보건사업 교육도 진행했어요. 주민들은 보건 교육을 받은 후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산모와 아동에게 보건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보건소를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물을 길으러 다녀오느라 학교에 지각도 많이 했어요. 먼 길을 오가니까 너무 힘들어서 수업에 집중하기도 어려웠고요.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림비카니(2학년)

콸콸 쏟아지는 맑은 물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림비카니
후원자님의 나눔으로 쳇사 마을 취약계층 아동 3,200여 명을 포함한 마을 주민 14,643명이 의료 지원을 받고 깨끗한 식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더 이상 사소한 질병으로 아이들을 잃지 않을 거예요.
여자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월드비전의 보건영양사업도 있어요!
아동보호
보호 받아요.

우간다 카총가 마을의 주민들은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이 전무했어요. 인식이 이렇다 보니 아동보호를 위한 구조나 조직, 법률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카총가 마을 아이들은 여러 형태의 폭력에 시달렸고 특히 여자아동들은 조혼, 성폭력 등의 고통도 겪고 있었습니다. 월드비전은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펼쳤습니다. 또, 아동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힘도 키울 수 있도록 도왔어요.
카총가 마을 월드비전 아동보호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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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명 지역주민 대상 아동보호 훈련 및 교육
지역주민간담회, 아동보호 캠페인
아동 관련 법률 및 정책 개선 지역정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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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그룹 조직 및 활동 (1,838명 아동 자기 보호 방법 3가지 이상 숙지)
가난과 종교적인 이유로 여자아동의 조혼을 당연하게 여기던 카총가 마을. 아동보호의 개념 및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인식도 바뀌어갔습니다. 그 결과 2016년 21%에 달하던 18세 이전 결혼한 청소년 비율이 2020년 2%로 크게 감소했어요. 지역주민간담회에서는 잘못된 사회규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 스스로 개선방안을 찾아갔습니다.

조혼 금지에 대한 지역주민간담회가 한창 진행 중이에요.
무엇보다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게 중요하겠죠? 월드비전이 함께한 아동권리그룹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웠어요.

재미난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와 보호를 배워요.

조혼의 문제점을 연극으로 알리고 있는 아동권리그룹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 곁을 지켜주시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소득증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요!

주민 대부분 농사를 지어 먹고 살던 에티오피아 자비테흐난 마을은 월드비전이 사업을 시작할 때 마을 가정 중 43%가 식량이 부족했어요. 날씨에만 의존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지어 가뭄이 들거나 병충해가 유행하면 식량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죠. 식량이 부족하니 아이들의 영양상태도 매우 심각해서 63%의 아동이 발육 부진을 겪고 있었어요. 월드비전은 만성적인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 경제를 튼튼하게 세워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했어요.
자비테흐난 마을 월드비전 소득증대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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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66명 주민 선진농업기술 훈련
병충해 방지 개량종자, 비료 지원
병충해, 가뭄, 자연재해 등 대비 재난대응위원회 운영
건기 대비 관개수로 설치

8,465 마리 가축 지원 등 농업 외 생계활동 지원
저축그룹 운영
병충해에 강한 개량종자와 비료 지원,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농업 기술 교육으로 자비테흐난 마을 지역 수확량은 눈에 띄게 늘었고 식량 문제도 해결되었어요.

교육받은 농업 기술로 많은 수확을 거둔 마을주민 이젠가우 씨
농사에만 의존했던 주민들은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받아 텃밭 가꾸기 등 다른 생계활동에 도전했고 가정 경제도 조금씩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텃밭 가꾸기 가계소득증대 교육을 받고 있어요.
2008년, 주민 중 약 17%만 저축할 수 있는 형편이었지만 월드비전 소득증대사업이 진행되며 가정의 경제 상황도 조금씩 나아졌어요. 저축을 하는 가정도 50% 가까이 증가했답니다.

마을 어머니들은 저축그룹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해요.
안정된 가정 환경은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튼튼한 가정을 만들어 아동을 잘 키우기 위해 오늘도 월드비전과 주민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월드비전 소득증대사업으로
달콤한 일상을 선물 받은 가족을 만나 보세요.
한눈에 보는 2020 해외사업 성과
[교육]
교육 훈련을 받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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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8명
[식수위생]
새로운 화장실을 사용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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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446명
[보건영양]
보건지원을 받은 어머니 및 임산부

56,375명
[아동보호]
아동권리 활동에 참여한 아동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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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9개
[소득증대]
소득증대사업 또는 직업훈련을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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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64명
해외사업뿐 아니라 월드비전의 전체사업과 재무보고도 준비했어요.
여러분의 나눔이 일으킨 놀라운 변화를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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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무려 10배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