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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후원이, 수많은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기까지
From Sponsored Child to National Teacher: The Inspiring Journey of Kru Base
매년 11월 20일은 세계 어린이의 날🧒이에요. 아이들이 차별 없이 보호받고, 교육받을 권리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뜻깊은 날이죠.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한때 도움을 받던 후원아동이, 이제는 교사가 되어 다른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요.
이번에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후원으로 자란 아동이 ‘희망의 교사’로 성장한 크루 베이스(Kru Base)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사랑으로 자란 아이가 다시 사랑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기까지— 그의 여정 속엔 ‘모든 아이가 꿈꿀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 마법 같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후원 아동에서 선생님으로, 희망을 가르치는 아이 이야기 🌱
혹시 '나의 작은 관심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여기, 그 질문에 대한 아주 따뜻한 대답이 되어줄 이야기가 있답니다.
태국에 사는 크루 베이스의 어린 시절은 깊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어요. 어려운 가정 형편과 부모님의 이별은 어린 소년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큰 아픔이었죠. 다른 비슷한 상황의 아이들처럼 학교를 그만두고 가난이 대물림 될 뻔했던 순간, 월드비전 아동 후원 프로그램이 소년의 손을 따뜻하게 붙잡아주었답니다.
후원은 단순히 학용품이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어요.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가족 캠프와 청소년 리더십 캠프 등에 참여하며 삶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책임감 있고 배려심 깊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법을 알려주었죠. 특히 크루 베이스는 후원을 통해 소중한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어요.
후원 아동이 된다는 것은 도움을 받는 것 이상의 의미였어요. 역경 앞에서 꿋꿋이 서는 법, 긍정적인 선택을 하는 법, 그리고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 나누는 법을 배웠죠.
어른이 된 후원아동, 크루 베이스
사랑의 씨앗, 이제는 희망의 나무로 🌳
이제 크루 베이스는 사회학, 종교, 문화를 가르치는 자랑스러운 선생님이 되었어요! 자신이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나누어 주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정말 감동이지 않나요? 😭
크루 베이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보여줘요. 한 사람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한 아이의 삶을 얼마나 놀랍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요. 그리고 이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은 우리 곁에도 많이 있답니다.
사실 크루 베이스만 특별한 건 아니에요. 후원자님의 응원과 월드비전의 동행 속에서 또 다른 아이들도 자신만의 꿈을 향해 자립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고 있어요. 그 중 두 명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후원자님 덕분에 축구 국가대표가 됐어요!
10살 때부터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을 때, 후원자님은 제 꿈을 그냥 웃어넘기지 않고 믿어주셨어요. 그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고, 지금은 보스니아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로 경기장에서 뛰고 있어요. 앞으로도 제 경기를 보러 와 주실 거라 믿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룬 보스니아 후원아동, 아드난
월드비전 덕분에 묻어두었던 꿈을 이뤘어요!
중학교를 마치고는 생계를 위해 여기저기 힘든 일을 하며 꿈을 잊고 살았어요. 그런데 월드비전의 BTS(Be The Solution)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비 기사 자격증도 따고 회사에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제는 가족을 책임질 수 있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자신 있게 나아가고 있어요.
중장비 기사가 된 케냐 후원아동, 프란시스
한국 월드비전은 우리 아이들🧒의 곁을 지켜요!
크루 베이스를 비롯한 아동들의 변화된 삶 뒤에는 후원아동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아동 지원 프로젝트들이 있었는데요! 한국 월드비전이 어떻게 아이들을 돕고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아이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스쿨업 프로젝트]
월드비전 스쿨업 프로젝트는 6세-11세의 아이들이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사업이에요.
저소득국가에서는 글을 읽고 쓸 줄만 알아도 빈곤에 벗어날 수 있고, 학교에 다닌 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수입이 약 10%씩 증가해요. 문맹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더 나아가 동생들에게도 글을 가르치고, 스스로 아동의 권리를 찾을 수 있어요.
학습 환경 UP
학교에 오고 싶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시설을 마련해요.
학습자 UP
함께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마을 어른들을 교육해요.
커리큘럼 UP
어디서든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해요.
자신과 마을의 미래를 바꾸는-
[BTS(Be The Solution) 프로젝트]
월드비전 BTS 프로젝트는 10세-19세의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히 성장하면서 각자 꿈꾸는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전세계 25%의 청소년들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오늘만 버티는 삶을 살고 있어요. 하지만 BTS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게 돼요!
Be Free to Learn
장애, 성별, 소득과 상관없이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요.
Be Ready for the Future
교육, 인턴십, 직업훈련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해요.
Be a responsible Person
개인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춰요.
후원을 멈추는 후원🖐️, 월드비전
크루 베이스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아이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에요. 도움받던 아동이 스스로 설 수 있게 성장했고, 이제는 월드비전이 곁에 없어도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립’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뜻이죠. 이처럼 월드비전은 아동이 끝내는 도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삶을 꾸려나갈 힘을 갖도록 함께합니다.
월드비전 브랜드 슬로건
「후원을 멈추는 후원」
월드비전의 미션은 ‘멈춤’을 만드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멈춤은 끝이고 포기이지만, 월드비전에게 멈춤은 자립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브랜드정체성 How We Work
Empowering 힘을 주는
단순한 도움을 넘어 스스로 일어설 힘을 키웁니다.
Real Change 진짜 변화
근본문제를 해결해 진짜 변화를 만듭니다.
Sustainable 지속가능한
우리가 떠난 뒤에도 변화는 계속됩니다.
아동, 후원자, 월드비전이 함께할 때, 후원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자립으로 이어지는 여정’이 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우리 아이들의 내일은 오늘보다 분명 더 밝게 빛날 거예요.
함께해주실 거죠? ✨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꿉니다.
본 글은 World Vision International에서 제공하는 스토리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https://www.wvi.org/stories/sponsored-child-national-teacher-inspiring-journey-kru-base
- 글. 콘텐츠ux
- 콘텐츠UX팀 박선경, 채송화 (with. GenWVC🤖)
- 사진과 자료.
- World Vi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