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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감동 스토리, 월드비전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블로그

초즌 후원자와 아동 사진
초즌 후원자와 아동 사진

<초즌, 아이의 선택>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초즌(Chosen) 후원자들의 감동 후기 인터뷰

월드비전만의 특별한 아동후원 방식이 있다!

요즘 시대에 내가 후원할 아동을 알게 되려면 한 달씩이나 기다려야 되는 느림보 캠페인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
후원자와 아동이 연결되기까지 특별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후원자를 선택하는 아동의 모습


후원자가 자신의 사진을 보내면 아이들이 직접 후원자를 선택하는
'초즌, 아이의 선택' 이야기입니다.
후원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한 장소에 모여서 초즌파티를 진행하느라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요.
월드비전 직원들조차 이 느리지만 설레는 경험을 하고 싶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고 해요!
🥰

그러나 어떻게 보면 참 쉽지 않은 초즌인데요!
내 사진도 보내야 하고, 아이의 선택을 오래 기다리기도 해야 하고, 후원금도 비싸고...😂
이런 초즌의 매력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기꺼이 후원자가 되어주셨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해, 아이의 선택을 받으신 여섯 분의 후원자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지난 3월 어느 날, 먼 길을 마다치 않고 달려오신 월드비전 후원자님들 🧚🏻‍♀️
밤늦게까지 진행된 담당자의 질문 폭탄에도 진심을 다해 인터뷰에 응해주셨어요!

🎤[인터뷰] 후원자님이 말하는 '초즌, 아이의 선택'

Q. 초즌 캠페인 참여를 결심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김아연 “처음 초즌을 접했'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취지가 너무 크게 와닿았어요. 아이가 단순히 후원을 받는 게 아니라 앞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너무 긍정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바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민경 “대학생이 되고 제 돈으로 후원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존 방식으로 아동을 선택한 직후 사이트에 초즌 캠페인이 딱 뜬 거예요. 아이가 후원자를 선택하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누가 날 선택해 줄까?' 하는 마음에 한 명을 더 후원하게 됐어요.”


Q. 초즌 캠페인이 기존 후원과 달랐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김유진 “아이의 선택으로 시작되고, 그 선택이 가져오는 영향까지 생각하게 됐어요. 아이가 주도적으로 후원자를 고를 수 있다는 게 특별하다고 생각했어요.”

김아연 “아이가 저를 선택한 이유를 편지로 받았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단순히 선택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연결된 느낌이 들었어요.”

초즌 참여 어린이들

고민경 “2주 동안 설레면서도 혹시 선택 못 받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했죠. 그런데 아이가 저를 선택해 줬다는 사실에 너무 고마웠고, 시작부터 애정이 더 커졌어요.”


Q. 아이가 후원자를 선택한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김수노아 “우리는 하루 일과 속에서도 많은 선택을 하잖아요.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내가 왜 그걸 골랐는지 생각이 담기는데, 아이도 저를 선택할 때 자신의 생각을 담았을 거예요. 그게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정아영 “이 분야 전공자로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빈곤의 가장 큰 문제는 물질의 결핍이 아닌 가능성과 선택권의 박탈이거든요. 아이가 후원자를 선택한다는 건 자신이 앞으로 함께할 사람을 스스로 결정해 본다는 점에서 정말 큰 의미라고 생각해요.”

주정아 “초즌을 통해 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건 존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수업할 때 아이들에게 연필이나 색연필 중 무엇을 쓸지 스스로 고르게 하거든요. 초즌도 아이에게 그런 존중을 보여준 캠페인 같았어요.”

후원자를 선택한 아동
많은 사진 중에 주정아 후원자님을 선택한 마가렛!
바나나 나무가 보이는 야외에서 진행된 초즌 파티 현장도 멋지죠?


Q. 아이에게 보낼 사진은 어떻게 선택하셨어요?

김아연 “아이에게 저를 보여줄 첫 번째이자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진을 정말 신중하게 골랐어요. 아이가 그 사진을 보고 저를 선택하는 만큼 좋은 인상을 주고 싶었어요.”

김수노아 “아이가 제 사진을 본다고 생각하니 예쁘게 보이고 싶었어요. 꽃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내면서 아이가 그걸 보고 조금이라도 더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잠깐!
초즌에 참여하시는 모든 후원자님은 빠짐없이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선택받지 못할 걱정! 🙅🏻)


Q. 아이가 보내준 첫 편지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었나요?

김아연 “아놀드가 저를 선택한 이유가 '예쁘다'고 적혀 있었어요. 솔직히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아이가 그렇게 적어준 게 너무 사랑스럽고 기뻤어요. 작년에 있었던 일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그 편지는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요.”

정아영 “아이가 손을 종이에 대고 그린 그림에 초록색으로 색칠해서 보내줬어요. 숨바꼭질을 좋아한다고도 적혀 있었고요. 그림이 정말 작고 귀여워서 보는 순간 심쿵했어요. 아이의 작은 손이 상상돼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고민경 “아이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동생이랑 사진을 보다가, 아이가 동생 목걸이가 예뻐서 저를 선택했다고 적어준 걸 보고 정말 웃겼어요. 동생에게 자랑도 하고, 우리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어요.”

  • 고민경 아동 편지
    고민경님을 선택한 조나단의 편지
    "후원자님이 아름다우시고 멋진 목걸이를 하셨어요!"
  • 정아영 아동 편지
    정아영님의 후원 아동 무키사의 편지
    "저는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 할 때 행복해요!"


Q. 아이와의 첫 만남,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김유진 “애가 많이 탔어요. 중간중간 사이트 들어가서 혹시 선택됐나 계속 확인했거든요. 초즌 파티 날짜를 달력에 디데이처럼 표시하고 손꼽아 기다렸어요. 선택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정아영 “아이의 눈빛과 영혼이 너무 맑고 순수하게 느껴졌어요. '이렇게 선한 아이가 나를 선택해 줬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고마웠어요. 단순히 후원하는 대상이 아니라, 진짜로 연결된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Q. 나를 선택한 아이를 자랑하신다면?

주정아 “마가렛은 웃는 얼굴이 정말 예쁜 아이예요. 나중에 모델을 해도 될 만큼요. 꿈이 간호사인데, 수학도 좋아한다고 해서 더 기대가 돼요. 저도 수학을 잘하진 않았지만 열심히 했거든요. 마가렛이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김아연님 후원아동

김아연 놀드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처음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지금은 파일럿이 되고 싶대요. 꿈이 자주 바뀌는 걸 보면서 아이가 얼마나 많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느꼈어요.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도 보내줘서 더 애착이 가요.”


Q. 초즌을 경험하고 마음에 남는 감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유진 “처음 떠오른 건 고맙다는 마음이었어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저를 선택해 줬다는 게 그냥 감사했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나를 골라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생각보다 큰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더 자주 아이를 떠올리게 되고, 마음 한쪽이 따뜻해졌어요.”

주정아 “처음 사진을 받았을 때 마가렛이 제 사진을 소중하게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어요. 해맑게 웃고 있는 마가렛을 보면서 '아, 이 아이가 내가 기다리던 그 아이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했어요. 그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요.”

정아영 “이 아이를 단순히 후원 대상이 아니라 제 아들이라고 생각해요. 우간다에 있는 제 아들 같은 존재죠. 뭘 이루길 바라는 게 아니라, 그냥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 마음이 가장 크고, 그래서 더 애틋해요.”

후원자님들의 진심이 느껴지시나요?
초즌, 아이의 선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방문해보세요.

🗝️월드비전 '초즌, 아이의 선택' 후원자 설문 요약 👫🧍🏻‍♀️👪🕴👭?👩🏼‍🤝‍👨🏽


  • “내가 아닌 아이가 먼저 선택하는 반전 매력”

    보통 후원자는 내가 원하는 아이를 고른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초즌은 반대예요! 아이가 내 사진을 보고 직접 후원자를 골라요.
    ‘과연 누가 날 선택해 줄까?’ 하는 설렘, 생각보다 엄청 크답니다.
    후원도 이런 특별한 반전이 있으니까 더 애틋해질 수밖에 없어요.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 장의 사진

    사진 한 장 보내는 게 뭐 대단할까 싶죠? 근데 후원자님들 말 들어보면
    이게 얼마나 신중하고 설레는 일인지 몰라요.
    ‘이 사진을 보고 누가 날 골라줄까?’ 하면서 고르고 또 고르는 시간.
    사진을 보며 아이가 느꼈을 생각까지 상상하게 되더라고요.

  • “오래 기다린 만큼 더 깊어지는 유대감

    후원 결정하고 바로 결과가 안 오는 게 오히려 더 특별해요.
    2~3주 기다리면서 '혹시 안 뽑히면 어쩌지?' 하는 두근거림,
    그 기다림 끝에 도착한 '선택받은 순간'이 주는 감동은
    단순히 클릭 한 번으로 시작하는 후원과는 차원이 달라요.

  • “후원이 내 일상에 스며드는 새로운 경험”

    그냥 '후원자'가 아니라 누군가의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감정.
    그게 은근히 일상에 스며들어요.
    문득 대문 옆에 붙여둔 아이 사진을 보면서,
    '오늘도 나를 선택해 준 아이가 잘 지내고 있을까?'
    하루 한 번 더 아이를 생각하게 되는 그런 따뜻한 변화가 찾아와요.


사진을 보내고, 기다리고, 선택받는 그 과정에서

후원자도 아이도 서로의 존재를 소중하게 만나게 되는 특별함.
여러분도 아이의 선택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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