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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월드비전, 에콰도르서 기후·보건 위기 대응 GCF 사업 개발 본격화

2026-08-06

조회수 : 21

월드비전, 에콰도르서 기후·보건 위기 대응 GCF 사업 개발 본격화

- 7월 28~29일 에콰도르 현지서 ‘GCF 기후적응형 보건 사업 디자인 검증 워크숍’ 개최
- 환경부·보건부·부대통령실 등 에콰도르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전문가 25명 참여
- 기후정보를 활용한 지역사회 보건서비스와 기후위험 대응 역량 강화방안 검증

에콰도르
2월드비전이 에콰도르에서 개최한 ‘GCF 기후적응형 보건 사업 디자인 검증 워크숍’에서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들 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에콰도르의 기후 변화에 따른 보건 위험에 대응하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사업 개발을 본격화했다.

월드비전은 GCF 인증기구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에콰도르 월드비전 사무소에서 ‘GCF 기후적응형 보건 사업 디자인 검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GCF 사업구상안(컨셉노트)을 구체화하고, 향후 본 제안서 개발과 사업 승인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검증 단계다.

워크숍에는 에콰도르 환경부(GCF 국가지정기구), 보건부, 부대통령실 등 정부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역학 전문가, 아마존 이키암 국립지구과학대학, 미주개발은행 보건 전문가, RTI 인터내셔널 등 국제기구 및 기술 파트너 관계자 총 25명이 참석했다. 한국월드비전에서는 김은석 보건 전문가가 현장에 참석했으며,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의 기후환경 기술 총괄도 함께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에콰도르의 기후 변화 대응 우선과제와 GCF 기후적응형 보건 사업의 배경을 공유하고, 기후 변화가 현지 주민과 아동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필요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보건 데이터와 기후위험의 건강 영향 경로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 지역과 취약계층 선정 기준을 검토했다. 또한, 세부 활동과 기관별 역할,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기후정보를 보건 대응에 활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기존 보건 감시 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기후·보건 데이터를 연계해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관계 기관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주도의 보건 분야 기후적응 활동 강화, ▲기후·보건·영양 데이터 통합과 질병 감시 및 조기경보 체계 개선, ▲기후민감 보건위험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와 제도적 기반 강화를 GCF 사업구상안의 핵심 과제로 합의했다.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같은 참여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 월드비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에콰도르 정부 및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변화로 인한 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보건 데이터의 연계와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업구상안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GCF 인증기구로서 전 세계 기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기후 변화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반영해 GCF 사업구상안을 조속히 완성하고, 본 제안서 승인을 위한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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