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디아이랩, AI기반 기후 회복력 사업 협력 첫걸음
■ AI 기반 기후 예측과 통합 기상 데이터 활용해 기후 취약국 맞춤형 서비스 개발 모색
■ 월드비전의 현장 경험과 디아이랩의 기술력 결합으로 지역사회 기후 대응 역량 강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7일 기후 환경 AI기업 디아이랩㈜(DI Lab)과 기후 취약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기후 예측 기술과 다중 기상 데이터 종합 분석 역량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월드비전이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기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사회의 회복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오랜 국제개발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현장 기반 사업 운영 역량을 제공하고, 디아이랩은 AI 기반 기후 예측 및 기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사업의 과학적 근거와 실행 효과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는 “디아이랩의 기술과 월드비전의 글로벌 현장 경험이 만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취약국에서의 재난예방과 식량안보 및 기후 적응 역량을 위한 사업들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장은 "기후 위기는 아동과 지역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과제 중 하나"라며 "디아이랩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보다 정교한 기후 회복력 사업을 추진하고, 기후 취약국 아동 및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기후 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식량 위기와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회복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기후 위기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