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에이티즈(ATEEZ) 홍중과 팬들이 함께한 ‘글로벌 6K 마라톤’ 버추얼런 성료… 총 6천만 원 후원금 모여
월드비전 ‘글로벌 6K 마라톤’ 버추얼런, 홍중과 팬들의 동참으로 성황리 마무리… 사랑을 나눔으로 바꾼 특별한 생일 프로젝트
홍중, 팬들과 함께 참가비 전액 기부로 선한 영향력 실천… 두 번째 6K 마라톤 버추얼런 완주
조성된 후원금 총 6천만 원 전액 글로벌 식수 지원 사업에 사용 예정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과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가 함께한 ‘2025 글로벌 6K 마라톤’ 버추얼런 캠페인이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 ‘2025 글로벌 6K 마라톤’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홍중이 자신의 생일인 11월 7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홍중6K 스페셜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캠페인 신청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외 약 4천명 팬이 참여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6km를 달린 뒤 SNS를 통해 인증했다.
참여자에게는 홍중 버전의 디지털 배번호와 포토카드, 모닝콜 음성, 러닝 플레이리스트, 참가 확인증 등 특별 리워드가 제공됐으며,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기가 더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뿐 아니라 월드비전 싱가포르와 연계해 동시에 진행되며, 더 많은 글로벌 팬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확산됐다.
참가비 1인당 11,700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6천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지역 아동의 안전한 식수 확보와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식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홍중은 2022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하며 국내 아동 꿈 지원사업 ‘꿈날개클럽’을 비롯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잠비아 식수 지원 등 국내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약 3,400명 팬과 함께 첫 번째 ‘글로벌 6K 마라톤’ 버추얼런을 진행해 총 6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홍중은 “팬들과 같은 마음으로 달리며 ‘함께라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고, 이번에도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식수와 위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작년에 이어 생일을 나눔으로 이어 주신 홍중님과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달리며 모은 이 따뜻한 마음들이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월드비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글로벌 6K 마라톤’은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으로,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평균 거리인 6km를 참가자들이 대신 걷거나 달리며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려 창원, 전주, 대구, 대전, 고양 등 5개 도시에서 약 16,700명이 함께 달리며 희망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