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2025 세계 인도주의의 날 기념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
오는 8월 19일(세계 인도주의의 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서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
국회·정부·전문가 참여, 인도적 지원 제도 점검 및 체계적·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논의
월드비전, 인도적 대합의 이행 위한 제도 개선안과 시민사회 제언 공유… 정책 반영·이행 촉구 예정

2025 세계 인도주의의 날 기념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 포스터. (사진=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제도를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올해 ‘인도적 대합의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 연구를 통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향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법·정책·전략·이행 메커니즘 측면에서 과제를 제시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토론회는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대표의원인 이재정·안철수 국회의원,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개회사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후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이사벨 고메즈(Isabel Gomes) 국제월드비전 재난 관리 글로벌 총괄이 ‘글로벌 인도적 위기 현황과 국제사회의 대응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한재광 발전대안 피다 대표가 ‘인도적 대합의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에 관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좌장은 손혁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가 맡으며, 패널로 박명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승헌 한국행정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이경주 KCOC 인도적지원부 부장, 남상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옹호실 실장,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 국장이 참여해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논의한다. 월드비전은 대한민국이 인도적 대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제언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사벨 고메즈 국제월드비전 재난 관리 글로벌 총괄은 “2016년 출범한 인도적 대합의는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 체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제는 질 높은 지원과 현지화를 통해 이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지속적인 이행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남상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옹호실 실장은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ODA는 지난 5년간 8배 이상 증가하여 규모 면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에 비례한 지원의 효과성과 질적 향상에 대한 논의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간 협력 구조를 마련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대규모 자연재해와 지역 분쟁으로 전 세계 약 3억명 이상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도 중견 공여국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과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인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입법부와 행정부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이번 토론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유엔 본부 폭탄 테러로 사망한 2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은 매년 8월 19일에 기념되며, 전 세계 인도주의자들의 헌신과 위험을 감수하는 활동을 기리고 국제인도법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2025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회토론회는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이 주최하고, 월드비전이 주관한다. 또한, 국제개발협력학회,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굿피플인터내셔널, 컨선월드와이드, 기아대책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