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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월드비전, 제21대 대선 앞두고 양당에 ‘기후위기대응 아동정책’ 제안

2025-05-16

조회수 : 252

월드비전, 제21대 대선 앞두고 양당에 ‘기후위기대응 아동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과 간담회 통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7대 정책 제안’ 전달

아동권리대표단 목소리 담긴 제안··· “아동들이 기후위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마치고 ‘아동을 위한 기후정의가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위진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종욱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수석부위원장(아래)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기후·환경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희 의원 (사진 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각각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7대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과 함께 기후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아동 취약계층의 현실을 전달하고 정책적 보완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건강, 주거, 식생활, 정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전국 단위 실태조사 실시 및 맞춤형 대책 수립, ▲지원 전달체계 개선 및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 ▲주거지 개선 및 이전 지원 확대,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및 냉·난방비 종합 지원 체계 마련, ▲ 물가 반영 급식 지원 확대 및 사용처 개선, ▲기후 관련 아동 질병 치료비 지원 및 건강 격차 해소, ▲기후 우울·트라우마 심리상담 확대 등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은 실태조사와 심층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에는 위진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종욱 수석부위원장이 참여해 정책 제안 내용을 청취하고 아동권리대표단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위진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복지 혜택을 실제로 받기 어려운 구조와 복잡한 절차에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아동의 우울 문제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사회와 교육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정부에서는 아동 중심의 기후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국민의힘 간담회에는 선대위에서 기후·환경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희 의원이 참석해 “기후 재난에 가장 먼저, 가장 깊이 상처받는 이들이 바로 아이들이라는 사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검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월드비전이 2025년 기후위기로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 10명, 관련 사례를 관리한 사회복지사 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아동권리대표단이 주도적으로 문헌조사와 정책 정리를 수행했다. 제안서에는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어 아동 참여권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기후위기로부터 아이들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교한 보호체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월드비전은 모든 정당과 차기 정부에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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