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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을 나온 다음 날,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
홀로 맞닥뜨린 세상에서
나는 나의 유일한 보호자입니다.
해마다 2천여 명이 
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새로운 출발선에 섭니다.
하루아침에 낯선 사회에 던져진
자립준비청년들의 
이들이 만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집을 구할 땐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계약서는 무슨 내용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구한 집은 누수로 곰팡이가 점점 퍼져가지만
책임을 떠넘기기만 하는 집주인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혼자 참을 뿐입니다.
보호종료 후 가장 큰 어려움은 ‘주거 문제’
(2023 자립준비청년 실태조사, 보건복지부)
월세, 식비, 교통비, 통신비, 관리비..
매달 숨차게 사는데도 언제나 제자리 같습니다.
하루를 버티기에도 벅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꿈이라는 단어는 사치스럽게 느껴집니다.
자립준비청년의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은
일반 청년에 비해 10% 이상 낮고,
취업 직종은 서비스직이 32.8%로 가장 많습니다.
당장의 생계를 위해
장기적인 미래 준비를 포기해야 하는 현실.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채용 결과 안내] 이번 OO그룹 신입 채용 결과 아쉽게도 귀하는 불합격하셨습니다.](/uploads/campaign/template/25-jajunchung/20250827/section06-img03.png)
성장 배경을 털어놓기 힘든 사회 분위기 때문에
자립준비청년들은 깊은 고립감 속에서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는
불안함과 조급함을 견뎌야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외로움,
이 두 무게를 동시에 감당하며
위태로운 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걸음마 하는 아이의 곁에 부모가 함께하듯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도
응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흔들리는 시작이 되지 않도록
지금 자립준비청년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보통은 대학이나 회사에 가도
‘아직 어리다, 사회초년생이다’ 하며 용인해 주는 게 있는데
저희는 18세만 되면 ‘자립해야지, 너 혼자 해야지’ 하고 등을 떠미는 것 같아요.
저희를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안될까요?
서툴고 느려 보이더라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희는 18세만 되면
‘자립해야지, 너 혼자 해야지’
하고 등을 떠미는 것 같아요.
저희를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안될까요?
서툴고 느려 보이더라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전국 15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생계비·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을 지원합니다.
보호아동 시기에 개입하여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합니다. 자기결정 경험 제공을 위한 사업을 전국 69개 협력시설과 함께 진행합니다.
취·창업, 진로, 문화예술 등 자립을 위한 활동을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협력적 조직문화와 창의적 문제해결 경험을 제공하는 성장형 인턴십 프로젝트입니다.
전국 15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생계비·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을 지원합니다.
보호아동 시기에 개입하여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합니다. 자기결정 경험 제공을 위한 사업을 전국 69개 협력시설과 함께 진행합니다.
취·창업, 진로, 문화예술 등 자립을 위한 활동을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협력적 조직문화와 창의적 문제해결 경험을 제공하는 성장형 인턴십 프로젝트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본 캠페인과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아동 및 가정을 위해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