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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뎁스 메뉴 열기/닫기55개국 265개 사업장에서 아동와 마을자립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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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 동안 네팔을 향한 후원자님의 사랑이 칸찬푸르 지역의 자립마을 사업에 사용되어 총 7,815명의 아동과 주민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교육
57%
아동과 청소년의 생애발달주기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지역사회 자립역량강화
43%
아동의 풍성한 삶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역사회가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스스로 아동을 돌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합니다.
"후원자님의 후원아동이 살고 있는 네팔에서는 아주 어린 여자아이들을 선발하여 살아 있는 여신으로 섬긴다고 하는데요. 그 중 한 여신인 쿠마리 탈레주에 대한 여러 전설 중 하나를 이야기해볼까 해요.
탈레주 여신은 말라 왕조의 마지막 왕인 자야프라카쉬말라왕(Jaya Prakash Malla)를 찾아가 매일 밤 주사위 놀이를 합니다. 하지만 탈레주는 이 만남을 그 누구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왕에게 당부하죠. 어느 날 밤, 왕비는 매일 밤 홀연히 사라지는 왕이 궁금해 몰래 쫓아가 이 광경을 보게 되는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탈레주 여신은 왕을 떠나며 다시는 왕을 지켜주지 않겠다고 하죠. 용서를 비는 왕에게, 자신이 소녀의 모습으로 환생할 테니 그 소녀를 찾으라고 합니다.
오늘날에 쿠마리 선발과정이 매우 까다로운데요, 세 살 정도의 아주 어린 여자아이를 환생한 여신으로 여긴다고 해요. 쿠마리로 선택이 되면 가족과 떨어져 성전으로 들어가 살게 되는데요. 그곳에 있는 동안 발도 땅에 대지 못하고, 가족 외에는 그 누구와도 대화할 수 없다고 해요. 그러다 초경을 시작하거나 상처가 나 피가 나면 부정 탔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고 합니다. "
"네팔은 월드비전이 일하고 있는 100여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가난의 근본원인을 해결함으로써 지금까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동 2억 명의 삶을 변화시켜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