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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삼성반도체 몽골 자원봉사 활동기

  • 2006.08.22

 

삼성반도체 몽골 자원봉사 활동기

행복 둥지 만들기

이두형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 대리)

새로운 곳으로의 출발은 늘 설렘과 희망이 넘친다.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기숙사 봉사활동을 위해 동료 20명과 함께 인천공항을 떠났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봉사단 일행은 오후 7시 50분 출발하여 밤 11시 20분경에 몽골 징기스칸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달리는 버스에서 피곤함도 잠시, 컴컴한 시골길을 달리는 풍경은 콩닥콩닥 뛰는 가슴처럼 버스도 울퉁불퉁 뛰기는 마찬가지였다.

다음날 아침, 장애인 특수학교 및 기숙사 건축 현장을 방문하여 그 곳 학생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의 표정은 하늘에 그려진 구름처럼 맑고 밝았다. 29번 장애인 특수학교에서도 우리봉사단을 환영해 주었고, 기숙사 건립을 위한 성금 기증식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손수 만든 수예품과 공예품을 보여 주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듬뿍 담겨 있어서 흐뭇했다.

오후에는 월드비전 날라이흐 지역개발 사업장을 방문하였다. 월 3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생활을 꾸려 가는 빈곤 촌, 영양실조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며, 영양사업을 하고 있는 유치원, 그리고 지역개발센터와 야채 재배사업을 하고 있는 가정 등 소득증대활동을 하고 있는 곳을 방문하며 그동안 월드비전의 땀과 노력이 존경스럽기까지 하였다. 그 노력에 잘 사는 나라로 거듭나기를 소망해 보았다.

이틀 반 정도에 걸쳐 기숙사 건축 현장에서 우리의 목표인 보행로 깔아 주기의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 봉사단 대부분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서툴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떠 올리며 정성껏 보도 블럭을 깔았다. 블럭 한 장에 꿈과 블럭 한 장에 희망과 블럭 한 장에 사랑과 그리고 아이들의 행복을 담아 890여 장에 우리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아이들이 우리의 마음을 담은 보행로를 걸으며 환하게 웃으면서 학교로 등교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봉사자들 모두의 소망이자 바램이었다.

 
 

오후에는 빈곤 장애 학생 가정을 방문하여 유목민 거주시설인 게르를 지어 주었다. 역시 처음 지어 보는 것이라 흥미 있었고, 어려운 가정에 새 둥지가 생겨서 그 가족처럼 우리의 마음도 아주 많이 행복했다. 일정 중에 게르에서 숙박했던 체험도 이색적이었고,몽골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던 기회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된다.
모두들 비를 맞으면서도 일손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아이들의 행복둥지 만들기에 함께 힘 써 주셨던 봉사단 모든 분들께 이 말을 전합니다.
"함께 여서 행복 보행로를 놓아 줄 수 있었고, 함께 여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었다고 ..."
좋은 경험 앞에 겸손과 배려를 일깨워 주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들 너무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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