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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한화 ‘꿈밭의 아이들’ 고구려 역사탐방기

  • 2006.08.17

 


2006년 한화 ‘꿈밭의 아이들’ 고구려 역사탐방기
연가영 (초등 6 년)
‘평화의 신나는집’ 지역아동센터


한화와 월드비전의 지원으로 중국해외연수를 가게 되었다. 중국을 가기 전에 공부방으로 여행용 가방이 왔다. 그 속 내용물을 보니까 보조가방, 비옷, 잠바, 파일 등이 들어 있었다. 가방 만으로도 감사한데, 필요 한 것이 다!!! 들어있다니 정말 감사하다. 선생님과 애들에게 해외연수 가는 것도 좋은데 “아 부럽다~!”라는 말을 연달아 계속 들었다. 그래도 왠지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초조하고 떨리고 설레었다.

7월 14일 드디어 내일 선생님들과 애들을 만나 16일에 중국가네! “어떤 애들과 선생님을 만날까? 애들과 잘 사귈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설렘과 기대로 잠을 설치었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그 날이 왔다. 여성 프라자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손다은이라는 친구를 사귀었다. 처음 사귄 친구라 정말정말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지나자 모든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고구려 탐방에 대한 설명도 듣고 레크레이션도 하였다. 아이들과 이렇게 쉽게 친해진 것도 레크레이션 덕인 것 같다.

잠을 자는 시간이 되었다. 내일 중국에 간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었다. 이른 아침에 공항에 갔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은 많았다. 드디어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를 1번 타본 적이 있지만, 해외라 그런지 더 떨리고 설레었다. 비행기에 타서 이륙을 하고 창문을 통해 구름을 관찰했다. 마치 구름은 내가 모르는 작은 세상 같았다. 나는 상상을 했다. ‘작은 세상이 있다면 뭐가 살까? 어떻게 생겼을까?’하고 제주도 갔을 때와는 사뭇 달랐다. 드디어 2시간 만에 비행기에서 내렸다. 중국 공항에 오니까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에 알아듣지 못하는 중국말들 ... 정말 머리가 복잡하고 내가 아는 중국어가 초라했다. 공항을 빠져나가 식당에 갔다.

제일 기억에 남는 반찬은 빨간무로 만든 물김치였다. 맛은 새콤달콤 시큼하고 무맛이 났다. 그리고 김치찌개가 나왔는데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없었다. 이 넓은 중국 땅에서 우리나라 음식을 보니 참 반가웠다. 이 근처에는 공원 같은 곳을 가는데 도중에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호등이다. 우리나라 신호등은 검정색으로 사람이 서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색깔이 바뀌지만 중국의 신호등은 빨간불은 사람이 서 있는 것, 초록불은 사람이 외발로 걷는 모습이 보였다 초록불에 외발인 사람은 움직였다. 정말 재치있고 재미있는 신호등이었다. 드디어 공원에 도착했고 둘리, 핸젤과 그레텔, 태권V 등의 캐릭터들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리나 캐릭터를 여기서 만나니까 친근하고 반가웠다. 그리고 중국에 남자들은 조금 특이했다. 아무데서나 윗옷을 벗고 다니고 공중도덕이 없는 건지.... 왠지 모르게 조금 그랬다.

 

4박 5일에 일정 속에 가본 곳은 오녀산성, 백두산(천지),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무덤, 관개토대왕의 무덤 등을 갔다. 오녀산성은 999개의 계단이 있다던가 그런데 그 계단을 세느라 정신없이 올라갔다. 그렇게 많은 계단을 오른 것이 처음이라 그런지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또 백두산은 올라 갈 때 시원하다가 점점 더 추워졌다. 천지에는 천지괴물이 산다고 하던데, 있다면 보고싶다라고 생각했다.

백두산을 보니 아 중국이 이렇게 좋구나를 맘 속으로 했다. 백두산 경치는 장관이었다. 사진 찍어올 걸 아깝다. 또 광개토대왕비를 보니까 효성이 지극했다. 나두 나중에 훌륭한 업적을 세우고 아빠께 효도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장수왕, 광개토대왕과 같은 날에서 태어 난 것이 자랑스럽다. 광개토대왕 묘와 장수왕 묘는 장수왕의 효심이 느껴진다. 이 대단한 업적을 세운 광개토대왕은 37세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런 훌륭한 일을 하신 분은 오래 살아도 됐을텐데 라고 느끼었다.

앞으로 많은 아이들이 또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준 신나는집 선생님과 한화, 월드비전 선생님들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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