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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지역 폭탄테러 - 뭄바이 사업장 안전
2006.07.14

인도 뭄바이 지역 폭탄테러 - 뭄바이 사업장 안전

지난 7월 11일, 오후 8시경 인도 뭄바이 지역 카르(Khar) 기차역을 시작으로 서부 철도 구간을 따라 6개 지역에 연쇄적으로 폭탄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퇴근길 기차 안에 가득 타고 있었던 지역주민 최소 170 여명이 사망하고, 600 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뭄바이 지역은 월드비전 한국이 지원하는 지역개발사업 외에도 길거리 아동사업, 에이즈 예방 사업 등이 실시되고 있는 데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결연 아동, 직원 및 사업에는 피해가 없습니다.

월드비전 한국이 지원하고 있는 뭄바이 지역개발사업 책임자인 Amit Rathod 씨는 “조사 결과, 결연 아동들은 안전합니다. 현재 아동 외에 지역의 주민들에게 피해가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일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사상자들이 실려온 병원에서 의료진들을 도와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월드비전 직원 8명이 아툰가(Atunga) 기차역 폭발로 인한 사상자들이 실려와 있는 시온(Sion) 병원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만 42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었고, 현재 60여명의 부상자가 긴급조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