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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나의월드비전

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희망사업장

전 세계의 생생한 사업현장.
오늘도 우리는 그 곳에 희망을 심습니다.
  • [인도]국제총재의 사업장 방문기

  • 2004.11.24

이곳은 한때 봄베이(Bombay)라고도 불리우던 인도의 뭄바이. 이곳의 빈민가에 사는 12살 소녀 바게시리(Bhagayshree)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해야 하지요.
막노동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바게시리의 아버지가 판자집을 짓긴 했지만 뒷벽이 없어 비탈진 언덕이 벽 대신 서 있습니다. 우기(雨期, monsoon season)가 오면 뒷벽인 언덕을 타고 빗물이 흘러들어와 물받이를 대야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 화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은 항상 습기로 축축합니다.

하지만 바게시리는 결연 아동이기 때문에 월드비전으로부터 학용품 및 책가방 등의 직접적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수업료를 낼 수 없을 때에도 월드비전의 도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조직
한국 후원자님들의 후원금으로 월드비전 인도는 2001년 뭄바이 사업장을 개설하였습니다. 뭄바이 사업장은 뭄바이 시내의 빈민가 지역들을 중심으로 식수, 보건 및 위생, 건강, 에이즈 예방, 교육, 도로 개선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개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뭄바이의 빈민가 지역은 집들이 빼곡히 모여 있고 주민들의 이주가 잦아 결핵, 말라리아, 알콜 중독, 에이즈 감염 등에 특히 취약한 곳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끼치는 것 중 하나가 ‘여성 자조 모임’입니다. 여성들은 매주 50루피 씩(한국 돈 약 1,083원에 해당) 정기적으로 저금하여 기금을 만듭니다. 여성 자조 모임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이 기금은 구성원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일정액을 대부해 주기도 합니다. 일단 기금이 일정액 이상이 되면 인도 정부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을 수도 있습니다.


초대형, 초고속 성장 도시, 뭄바이
바게시리의 가족과 이웃들처럼 고향을 떠나 뭄바이로 유입되는 인구는 연간 4,000여 명에 달합니다. 일자리 확보와 자녀 교육이 도시로 이주해오는 주된 이유인데, 뭄바이에는 농촌 지역과는 달리 굶어 죽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구 1,900만 명의 뭄바이 시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입니다. 하지만 뭄바이의 전체 인구 중 60%가 빈민가 지역에 살고 있으며, 40%는 식수 부족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통은 무척 혼잡하고, 공기와 물 그리고 땅의 오염도 심각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을 위해 일하고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 뒷벽 처마에 허름한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월드비전의 사업장은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옮겨오고 있습니다.

백여년 전만 해도 인도는 전형적인 농업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도시와 시골의 인구 비율은 50:50이 될 정도로 도시중심의 국가가 되고 있고, 20년 후에는 전국 인구의 60%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전망입니다. 월드비전 인도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여 향후 4년 이내에 도시 지역 사업장의 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도시 지역의 월드비전 사업장에서는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부족한 사회기반시설의 보충, 주민자치모임 조직, 보건 및 위생, 교육 등의 기본적인 사회복지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월드비전이 도시 빈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개발 사업을 지속해 나갈수록 더 많은 아동들이 바게시리처럼 큰 꿈을 꿀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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