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람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함께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너무 기뻐서, 너무 감사해서

  • 2006.11.23



 

첫 번째 이야기 - 김종태, 김분경 후원자

 

“병원에서 지내던 아기가 퇴원하던 그 날, 너무 감사해서...”


아프다는 걸 눈치 못 챌 정도로 활기차게 잘 노는 보민이. 이제 15개월인 보민이는 보통 15kg인 또래에 비해 가볍다. 이제 8kg이다.
보민이는 태어난지 3개월이 지나 선천적 담도 폐쇄로 병원신세를 지었다. 백일도, 돌도 병원에서 보내야 했다.
"보민이 간에 관을 꽂고 100% 알콜을 주입할 때, 그 때 아기가 곧 죽을 것처럼 아파할 때 ... 그때가.. 너무 힘들었어요." 보민이 엄마, 김분경 후원자님은 그때를 회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온다.
다른 아이들이 한참 기고 설 때 보민이는 아파서 누워 지내야만 했다.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의 고통을 바라보는 것이 너무 괴로웠는데 지금 퇴원해서 이렇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감사가 절로 나온다.
김분경 후원자가 월드비전을 알게 된 것은 보민이가 입원하면서이다. 간호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 김종태 후원자가 ‘긍정의 힘’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두 권의 책을 사다주었다. 이 두 권의 책은 그녀에게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게 하였고 꼭 돈이 많아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가르쳐 주었다.

다른 아이들은 한 달이면 한다는 퇴원도 보민이는 3개월 지나서 하였고 그렇다고 완치된 것도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너무 감사했다. 그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월드비전을 통해 다른 어려운 아이들과 나누고 싶었다.
지난 7월에 그녀는 딸에게 간이식을 하였다. 엄마로서 그녀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간이식 수술을 하면서 가정 형편이 더 어려워지기도 하였지만 그녀는 해외아동을 돕는 일과 난치병 어린이 후원은 멈출 수가 없다고 한다.
엄마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보민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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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 강정규 후원자

 

“ 자동차 판매 2,000대, 모두에게 너무 감사해서”

지난 2005년 12월, 자동차 판매 2,000대 기념으로 받은 상금을 월드비전에 후원한 강정규 후원자. 나누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 친척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강정규 후원자는 25년째 현대자동차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매달 1일은 언제나 신입사원이다. 그가 정한 원칙이다. 항상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의 출근 시간은 남들보다 1시간 빠르다. 2,000대 달성이 그냥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강후원자는 자동차 판매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가정의 화목을 우선순위에 둔다. 20년이 넘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부부싸움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그의 성공비결은 거창하지 않다. 성실함과 겸손함, 그리고 가정을 우선에 두는 것이다.

그의 소망은 앞으로 3,000대, 4, 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여 또다시 이웃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는 것이다. 그 순간을 월드비전도 함께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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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야기 - 이용민, 홍복화 후원자

 

“형님을 후원해 주신 그 마음이 너무나 감사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은 맞게 되는 아이의 돌, 이용민 홍복화 부부는 이 돌을 맞이하여 월드비전에 후원하였다.

오래 전, 이 후원자의 형이 눈 수술을 할 때 다른 이로부터 도움을 받는 적이 있었다. 가족들은 그 후원에 무척 감동을 받았으며 두고두고 감사한 마음을 품에 되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 알게 된 이용민 후원자는 2000년 우연히 알게 된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아동을 후원하게 되었다. 누군가로부터 받은 사랑을 또 누군가에게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매달 말에 공과금 내는 것처럼 후원금 납부는 아주 당연한 일이 되었다. 후원금 지로용지를 보며 아동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한다.

작년 4월 딸 서영이의 돌,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는 이 날을 서영이에게 특별하게 축하해 주고 싶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기쁨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고 또 딸이 앞으로 그러한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 돌을 기념하여 후원을 한 것이다.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는 이용민, 홍복화 후원자. 그 사랑이 흘러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축복의 열매들이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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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이야기 - 유영일, 이현래 후원자

 

“결혼 20년, 감사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지난 2월, 결혼 2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유영일, 이현래 부부가 후원을 하였다. 남편의 결혼 기념 선물 제안에 이것저것을 고민해보다가 월드비전 후원을 결정하였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지요, 앞으로도 살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겠지만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감사와 축복을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결혼생활을 돌아보면 결코 만만치 않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다가 결혼이라는 제도아래 함께 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다른 사고방식, 생활습관 등. 힘들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씩 서로 맞추어 갔다.

이 후원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은 모두 하나님께서 쓸 때가 있어서 주시는 것이므로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남아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절제하여 드려야 한다고 믿는다. 이번 결혼기념일 후원도 그런 뜻에서 한 것이다.

슬하의 두 자녀도 마찬가지다. 공부 잘하는 것 보다는 겸손하고 절제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성숙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그녀는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밥을 열심히 지어준다. 엄마의 밥은 자녀들에게 따뜻함을 가르쳐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Gifts of Hope(희망의 선물)를 컴퓨터 메인 창으로 지정해놓고 선물 고르는 재미에 푹 빠졌다. 쓸데없이 괜한 욕심과 생각이 들 때마다 “희망의 선물”을 방문하여 나누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정돈한다. 고 3 수험생인 아이가 대학에 입학하면 다른 아이를 위한 대학 입학금을 후원하고 싶다는 이현래 후원자.

그녀가 맞을 결혼 30, 40주년도 지금처럼 늘 감사와 기쁨이 샘솟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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