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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 '그것이 알고싶다' 이색 직무 편

  • 2016.06.07

월드비전에는 사회복지사만 있다?! No! 월드비전 내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는 직무 Inside.

신규마케팅본부 미디어팀에서 영상제작을 담당하는 국한나 대리와 함께 월드비전 내 특별한 직무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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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 미디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상제작자 국한나 대리입니다. 2011년도에 입사해서 올해 6년 차가 되었네요.(웃음)

Q. 지금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무를 맡고 있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하자면 제작기획, 사례 조사, 촬영, 편집 등의 과정을 통해 제작된 영상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방송, 온라인) 월드비전이 하는 일과 가치를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객관적으로 제가 하는 일을 설명드린 것이고, 저는 제가 하는 업무를 ‘사람을 살리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말씀드리고 싶어요.

Q. 현직 업무와 관련된 전공을 하셨는지, 다양한 진로 중에 왜 월드비전을 선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학창시절까지는 국어선생님이 꿈이었는데, 대학교 1학년 때 이라크 전쟁의 실상을 사진으로 접하면서 마음속에 어떤 큰 울림이 있었어요. “아! 나도 어려운 사람들의 전해지지 못한 실상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언론정보문화학부로 진학하여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연극, 광고 촬영 등의 다양한 실습을 경험했습니다. 배움의 과정 중에 잦은 밤샘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 그 과정조차도 즐거움이 항상 공존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 영상을 제작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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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을 하면서 실무자로서 느끼는 장단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우선 장점은 사람을 살리는 현장과 굉장히 가까이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싶어요. 국내 및 해외 촬영을 다니며 재해 현장이나,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방문할 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마주할 때, 이 사람들이 처한 환경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 긍정의 에너지들이 지금의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기도 하고요.

어려운 점이라면.. 아무래도 영상 제작은 독특하고 전문적인 분야인데 영상 관련 업무가 사회복지법인 내에서 지원 업무의 성향을 갖고 진행되다 보니 영상 제작 과정에서 제작자와 의뢰자 간의 의사소통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세세한 부분을 설득하고 설명해야 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가끔씩은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Q. 직무를 지원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인가요?

A. 촬영하는 대상인 아이들의 상황과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감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참신한 감각, 놀라운 아이디어, 뛰어난 편집 실력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우리가 촬영하는 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선적으로 있어야 영상을 시청하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실리게 되고,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이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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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A. 제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 주는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모르는 것, 배우고 싶은 것, 서로 아는 것을 함께 공유하다 보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양질의 영상을 제작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촬영을 나가면 다양한 촬영 장비를 지니고 오랜 시간 촬영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강인한 체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촬영 카메라를 10시간 들어도 끄떡없는 사람이라면 합격! 아닐까요?(웃음)

Q. 영상제작 직무 지원자에게 하고 싶은 응원의 말 한마디!

A. 누군가를 살리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만든 영상으로 도움이 필요했던 사람이 변화되고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것이 영상을 제작하는데 굉장히 커다란 의미가 되거든요. 내가 제작한 영상이 작게는 어느 누군가를, 크게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주저함 없이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글 : 오세용 디지털마케팅팀
사진 : 편형철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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