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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위기가정캠페인] 외로운 15살 어른, 은혜·은선이 후원결과보고
  • 2016.09.12

은혜 은선이 후원 결과보고.

올해 초 월드비전 캠페인에 함께했던 은혜와 은선이 자매를 기억하시나요? 팔팔 끓는 가마솥에 발을 헛디뎌 빠진 은선이를 보고도 지적 장애가 있으신 부모님은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라 은혜가 학교에서 돌아올 때까지 발을 동동 구르고 계셨습니다. 은선이는 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자랄 때까지 지속적인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되는 수술비와 치료비는 1억 원 이상. 나라의 지원금과 장애인수당으로 살아가는 은선이네 가족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었고, 온 가족의 근심이 깊어갈 무렵 월드비전의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 (좌) 은선이의 온몸에 화상연고를 발라주는 은혜
▶ (우) 학교에서 우등생인 은혜는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꿈과 상관없이 빨리 취업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3개월여의 시간 동안 정말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두 자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고 은선이네 가족은 잊고 살던 ‘희망’이라는 단어의 힘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반년이 지나 은혜 은선이 자매의 집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월드비전 캠페인 이후 두 자매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은선이는 놀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화상에 대한 문제 이외에도 언어발달능력이 또래보다 늦는 은선이는 주 1회 놀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요구사항이나 불만사항이 있을 때 무조건 울거나 떼를 썼었는데, 지금은 선생님이나 엄마의 손을 끌고 가서 가리키거나 지시할 수 있는 정도로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능력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 (좌)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 은선이
▶ (우) 은선이는 놀이치료를 통해 카드에 그려진 그림과 실제 그 캐릭터의 인형을 매칭 시킬 수 있을 정도로 표현 및 인지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올해 초 마냥 아기 같던 모습에서 훌쩍 자라서 사랑스러운 꼬마 숙녀의 모습으로 변신한 은선이의 모습이었습니다. 낯선 사람들의 방문에 어색한 모습도 잠시, 시간이 지나자 금세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하며 웃고 장난치는 4살 꼬마의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예쁜 모습 속에 숨겨진 화상의 상처는 아직 그대로입니다. 은선이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화상으로 손상된 피부의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올해 말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술의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좌) 집 앞 논두렁 길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은선이
▶ (우) 낮잠 후에 엄마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은선이




학교에서 우등상을 도맡으며 모범생이었던 언니 은혜의 꿈은 변호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은선이의 화상 이후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는 빨리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직업을 구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자신의 꿈을 내려놓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마냥 행복한 꿈을 꾸어도 모자란 15살 소녀가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월드비전 캠페인 이후 은혜는 잃어버린 꿈을 되찾았습니다. 물론 조금은 달라진 꿈이지만요.



▲ (좌) 방과 후 집에서 공부를 하는 은혜
▶ (우) 은선이는 학교에서 돌아온 언니랑 노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은혜는 공부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마땅한 놀이터도 없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은선이의 놀이친구가 되어줍니다.




후원자님들의 은혜 은선이 자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예상보다 많은 후원금이 모여서. 기존에 계획했던 은선이의 회상 치료비 외에도 언니 은혜가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대학교 학비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은혜 은선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가정을 돌보아 주실 수 있는 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여러분들의 사랑이 투명하고 정확하게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쳐놓은 상태입니다.



오랜만에 은혜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은혜 어깨의 짐을 나눠서 들어주신 수많은 후원자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좌) “은선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조금 느린데, 하나씩 말하고, 걷고, 뛰고 할 때마다 예쁜 것 같아요. 제눈엔 맨날 예뻐요”
▶ (우) 언니가 학교 갔다 돌아오면 은선이는 언니의 껌딱지가 됩니다.




앞으로도 은혜 은선 자매가 꿈을 꾸며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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