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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위기가정캠페인] 작은 어른 은별이 후원 결과보고
  • 2019.09.17

은별이 후원 결과보고


"엄마 아빠는 아파요. 근데 나는 안 아파서 내가 도와야 해요."
6살 어린나이에 많은 걸 짊어져버린 작은 가장 은별이를 기억하시나요?


가사일을 돕는 은별이


“I can do it” 할 수 있다는 네 글자는 희망과 의지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일곱살 어린 은별이에겐 아빠의 눈과 엄마의 다리가 되어주는 삶의 책임감을 나타냈습니다. “엄마, 내가 할게” 아픈 부모님을 대신해 청소, 빨래 굳은 집안일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척척해내는 은별이는 너무 일찍 투정 대신 인내와 책임을 배웠습니다. 그런 은별이의 이야기를 듣고, 사랑과 응원을 전해주신 후원자님들. 그 사랑이 닿아 6개월 뒤 다시 만난 은별이의 조금은 어리광스러운 개구진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은별이와 부모님


“태권도 제일 잘하는 사람 누구야? 나지~”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은별이는 태권도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강서구 태권도 겨루기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도 출중합니다. “태권도 제일 잘하는 사람 누구야? 나지~” 장난스러운 말투로 스스로를 뽐내는 모습이 영락없는 7살 소녀입니다. 엄마의 전동 휠체어보다 빠르게 달리고, 축구 대회에서 멋진 골을 넣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은별이는 운동은 물론 공부도 잘합니다. “저희 딸 자랑 같지만 은별이는 스펀지 같아요. 뭘 하나 가르쳐주면 쑥쑥 빨아드리거든요. 머리가 아주 비상해요.” 은별이를 자랑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뿌듯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미가 가득합니다. 공부도 즐겁기만 한 은별이에게 이 세상은 호기심 천국입니다. “은별이는 매일매일 하고 싶은 게 바뀌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하고 싶어하고 선생님도 하고 싶어하고 매일 본인이 무엇을 경험하느냐에 따라서 꿈이 변하는 것 같아요.” 매일이 새로운 은별이에게 내일은 어떤 꿈이 펼쳐질지 행복한 궁금증이 떠오릅니다.



(좌)공부하는 은별이 (우)은별이가 받은 태권도 메달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딸, 엄마의 분신 은별이


은별이는 언제 가장 행복해하냐고 어머니에게 묻자 본인과 함께 놀 때라 자신 있게 대답하신다. “제가 잘 놀아주진 못하는데 저랑 놀면 되게 좋아하고 행복해해요. 제가 요즘 동화 구연을 배우는데 은별이에게도 가르쳐주면 금세 따라하고,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은 저에게도 가르쳐주며 즐거워해요.” 어떻게 은별이가 자랐으면 하냐는 물음에 단지 예의 바른 아이로만 자라길 바란다는 어머니. “어른들에게 인사 잘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들에게 흠을 보이는 행동은 하지 않길 바라요.” 혹여나 본인들의 장애로 은별이가 무시당하지 않을까란 염려에 어머니는 더욱 혹독하게 은별이를 교육합니다. 기죽지 않고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잘 아는지 은별이는 그 누구보다 씩씩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흐뭇한 미소로 은별이를 바라보는 부모님



도움에 이유가 없으신 후원자님들


“후원자님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 마음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 이유 없이 얼굴도 모르는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니까 그 마음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해요.” 후원자님의 마음이 마냥 감사하기만 하신 아버님은 일주일에 세 번 신장투석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얼마 전에는 신장 검사를 마치고 신장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셨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적합한 기증자가 나타나면 바로 수술이 가능하지만 최대 8년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기약 없는 수술. 그래도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결과만으로도 부모님은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셨습니다. “예전에는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는 넉넉하지 않지만 부족하단 생각보단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진 것 같아요. 하루하루 감사히 지내다 보면 이식이 가능한 신장도 기적처럼 나타나겠죠.” 주변의 나눔과 사랑이 은별이 가정에 행복한 웃음과 희망으로 펼쳐진 모습에 후원에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도와주신 후원자님들께 보답하는 일은 은별이를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은별이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빠에게 속삭이는 은별이


“선생님, 몇 명이세요?”
“우리, 네 명이야.”

짧은 만남에도 헤어짐이 아쉬워 은별이는 방에서 눈물을 훔치더니 금세 몇 명이냐 물어봅니다. 네 명이란 대답에 본인 손에 담기도 큰 자두 네 알을 씻어 건넵니다. “여기요, 가면서 드세요.” 7살 어린아이의 어른스러운 배려심에 가슴 한편이 시큰해집니다. 은별이가 이 세상을 너무 빨리 알아가지 않도록, 반짝반짝 아름답게 펼쳐질 은별이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해봅니다.



위기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은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후원자와 함께 만드는 변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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