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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자립마을 프로젝트 #1 후원 18년 만에 자립마을로 성공한 ''베트남 호아방'' 이야기
 
 
[자립]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섬
 
&우리는 지난 겨울 첫번째 <잘가요, 월드비전>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감히 ''자립'' 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수없이 접하는 후원모집 전화번호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월드비전이 생각하는 진정한 후원이란 후원 없이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즉 자립을 돕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월드비전 사업의 본질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마을의 자립''에 있음을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주체가 되기를 희망했다.

''자립''이란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일어섬''을 의미한다. 이는 월드비전 사업의 원칙이기도 한데, 월드비전 사업장마다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개발위원회’를 두어 자녀를 키우기에 마을에 무엇이 필요한지, 교육, 식수, 보건영양, 소득증대사업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모든 사업들을 결정하고 펼친다. 여기에 다른 나라 후원자의 후원금이 더해져 결국 마을 주민과 후원자, 그리고 월드비전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 마을 스스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자립의 단계에 이를 때, 월드비전은 이 마을을 떠나 다음 마을로 향한다. 통상 15년 ~ 18년이 걸리는 자립마을 프로젝트가 종결되는 것이다.
 
 
출발선이 불리한 경기가 늘 패배로 끝나는 건 아니다
 
광고 촬영은 18년 자립마을 프로젝트를 종결한 베트남 호아방 사업장이었다. 깊은 산간마을인 이곳은 주민 대부분이 소수민족이자 40%이상이 빈곤가정으로 분류될 정도의 가난한 마을이다.  베트남전쟁 20년 동안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주민 모두가 마을을 버리고 떠나야 할 만큼 황폐했던 마을이었다. 가장 취약한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월드비전의 사업원칙이 이 곳에 지역개발을 결정하고, 자립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15만 한국 후원자가 18년간 도왔던 호아방 사업장의 변화 스토리를 30초 광고에 모두 담는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었다. 일반적으로 광고는 확정된 콘티에 따라 수십 명의 스탭들이 잘 만들어진 세트와 조명, 준비된 배우의 연기로 만들어내는 100% 연출의 결과물이지만, 이번에는 전혀 달랐다. 연출이 불가능했다. 몇 달간 준비한 콘티만 있을 뿐, 세트장도 배우도 없이 현장에 가서 산간마을 구석구석을 뒤지며 모두 찾아야 했다. 나뭇잎 사이 반짝이는 햇살을 찍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가장 좋은 시간대와 위치를 찾아 산꼭대기를 수없이 오르내렸고, 37도의 폭염 속에서 카메라에 담을 아이들, 주민들, 배경이 될 집과 오솔길, 학교, 보건소, 심지어 돼지우리까지 찾아 다니며 수없이 카메라를 돌렸던 10일의 시간은 매 순간 한계에 도전하는 전쟁 같았다. 촬영의 모든 과정을 감시하라고 베트남 정부에서 보낸 공안요원도 어느 순간 우리를 도와 무거운 촬영장비를 나르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우리 스탭의 한 명이 되어버린 감사함도 있었다.
 
촬영 중 자신의 얼굴을 모니터링 하는 해맑은 진지함
 

카메라 돌아간다~ 멍멍이는 비켜라

 
해가 여기까지 뜨기 전에 꼭대기로... 꼭대기로...
 
 광고 카피 중 이런 대사가 있다. ''출발선이 불리한 경기가 늘 패배로 끝나는 건 아니다'' 우리는 이 카피를 후원자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썼지만, 베트남 호아방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과, 현지 월드비전 직원들, 그리고 함께 한 제작 스탭들과 10일을 보내면서 깨닫게 되었다. 우리의 출발선 역시 불리했지만, 함께 한 우리의 마음들이 이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후원의 보람으로, 아이들에 대한 응원으로 또 함께 일한다는 뿌듯함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우리는 온전히 [자립] 하였는가
 
촬영을 마치며 우리는 생각했다. 후원자의 한 사람으로서, 월드비전 직원으로서 우리는, 나는 온전히 자립하였는가.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내는 평범한 우리들이지만, 어쩌면, 그럼에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돌아보는 마음 한 조각, 부족한 것을 떼어내어 나눌 수 있는 따듯한 손길,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성숙해지는 삶이 우리에게는 또 다른 자립의 모습 아닐까. 사람으로 태어나 먹고 마시고 배우고 스스로 살아가는 당연한 일을 당연하도록 돕는 것이 바로 우리가 자립했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월드비전의 광고 한 편이 누군가에게는 자립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우리가 모여 더 큰 기적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으로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베트남 월드비전, 광고회사 오래와새&더슬레이트, 프로덕션 장화신은고양이 그리고 자립에 성공한 현지 주민과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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