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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가정캠페인] 아직 어린 영석이, 좀 더 오래 지켜주고 싶습니다.

위기가정캠페인-아직 어린 영석이, 좀 더 오래 지켜주고 싶습니다.
영석이(가명, 9세)는 겨울이면 눈꼽만 떼고 집을 나선다. 한 달에 세 번이나 목욕을 할까, 늘 또래 아이들로 부터 냄새난다는 핀잔을 듣는다. 하지만 늘 당당하며 호기심 많고 쾌활한 영석이를 할머니는 ‘별난 아’라 부르고 지역 공부방 선생님은 ‘개구쟁이’라 부른다. 위암에 걸린 할아버지, 심각한 디스크로 뼈의 기형까지 온 할머니는 영석이를 조금 더 오래 지켜주고 싶다. 늘 병환으로 고생하시면서도 영석이의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치료비와 생활비, 영석이의 학습지원이 필요하다. 20년 넘게 폐지 주워 생활
꽃님이 할머니(가명, 72세)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알뜰 살림꾼이다. 부산 연제동에 터를 잡고 한 번도 외지로 나가지 않은 토박이 주민이다. 위암에 걸린 할아버지와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는 할머니가 20년 넘게 폐지를 주워 생활하고 있다. 얼마 전 손주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제 막내 영석이가 남았다. 공동화장실, 열악한 주거환경
영석이가 사는 집은 하나의 주소에 공동명의로 여러 가구가 들어 있는 무허가 주택이다. 집에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 없다. 배수관 공사를 위해서는 공동으로 묶인 땅의 호주에게 일일이 서명을 받고 구청에서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손바닥만한 골목을 파헤쳐 배수관을 내고, 공동명의 마당에 개인 소유 화장실을 만드는 일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통행에 방해가 되고 설령 공사를 해도 구청에서 공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소지가 다분했다. 평생 수도관 없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고무통에 받고, 근검절약하며 살아 왔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대중목욕탕에 가지 못하니 자연히 영석이 역시 청결에 대한 학습이 부족하다. 물과 전기를 아끼며 살아온 영석이네는 밤 9시면 모든 불을 끄고 텔레비전 하나만 켜둘 정도로 매사에 아낀다. 할머니가 부지런히 작은 텃밭에서 부추, 배추, 고추, 상추 등을 부지런히 키워 밥상에 올린다. 추운 겨울, 마당에 받아놓은 물이 꽝꽝 얼면 세수를 생략하고 학교로 향한다. 옷과 살림도구, 마당의 장독 모두 버려진 것들 중에서 쓸만한 것을 골라 가져왔다. (사진)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받아 생활한다. 영하의 날씨에 물이 꽝꽝 얼었다. 폐지 수집으로 받는 15만원 가량의 돈과 아들이 타지에서 보내오는 생활비 15만원이 이 집의 한 달 수입. 빚을 갚느라 부모를 봉양할 형편이 아니지만, 호적상 경제력 있는 아들이 있어 두 노모는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혼한 아내의 빚을 갚느라 아들의 형편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손자손녀는 타지에서 취업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로 제 용돈을 벌어 쓰는 정도다. (사진)여든의 영석이 할아버지, 노부부가 근검절약하며 어린 손자를 지켜내고 있다. 글/사진 엄진옥기자, 문의 hiho@worldvision.or.kr 이 외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 가정을 정기적으로 도와주시려면 위기아동지원사업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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