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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가정캠페인] 황산을 뒤집어 쓴 사나이와 아빠를 기다리는 어린 두 소년

위기가정캠페인-황산을 뒤집어 쓴 사나이와 아빠를 기다리는 어린 두 소년
세상에는 기막히게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나쁜 사람이 있다. 적어도 오늘의 주인공 재수(가명, 45세) 씨는 억세게 운 좋은 사람 축에 든다. 택배 일을 하다 황산을 뒤집어썼지만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게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운 좋은 사나이에게는 아픈 손가락 둘이 있다. 2살 터울의 도재(가명, 9세)와 호야(가명, 7세) 형제의 외로움과 기다림이다. 거듭되는 수술을 끝내고 어서 함께 살기를 소원하는 아빠와 아들을 만났다. 택배 일 하다 황산 뒤집어 써
살아도 살았다고 할 수 없어요
재수 씨는 놀라운 피부재생력으로 피부가 약간 변색되었을 뿐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상흉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빠 언제와요?
제천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빠와 3달째 떨어져 지내는 어린 형제를 집에서 만났다. 도재와 호야는 2살 터울이지만 동생 호야의 키가 훨씬 컸다. 두 아이 모두 아직 한글을 읽고 쓰는데 익숙하지 않았다. 집에는 도재 형제와 나이 차이가 큰 형 내외가 머물고 있었다. 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게 된 큰아들(21세)은 한쪽 귀가 안 들려 변변한 직업을 얻지 못 하고 곧 군입대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형수가 어린 시동생들 뒷바라지를 해주었다. 끝이 안 보이는 수술비와 생활비
재수 씨는 현재 눈의 각막이 벗겨지고부터 3m 거리의 사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떨어진 상태다. 전신에 붕대를 감고 치료 받을 받을 때 그는 두 어린 아이들을 떠올리며 소독으로 떨어져 나가는 살점의 고통을 견뎠다고 했다. 차라리 죽는게 편하겠다고 생각될 만큼 엄청난 고통을 이겨낸 재수 씨의 얼굴에서 깊은 고요가 보였다. 글/사진 엄진옥기자, 문의 hiho@worldvi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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