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남쪽에 위치한 군들루펫 마을 주민의 60%는 충분한 양의 작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빈곤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아동들의 영양 상태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아동들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비타민과 영양분이 풍부한 망고, 파파야, 구아바 등 과실수는 아동들과 가정에 큰 힘이 될 거에요. 나아가서 과실수는 지하수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토양 침식을 막아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에요.

볼리비아의 남쪽에 위치한 콜케차카 마을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농사의 80% 이상이 콩과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농업법으로 인해 충분한 양의 작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평균 연간 생산량 보다 훨씬 낮은 이 지역을 위해 우량품종의 씨앗을 제공하고, ‘씨앗은행’과 같은 우량품종의 씨앗을 관리하는 제도를 소개하려고 해요. 또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 생산량을 증가시켜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에요.

과거 오랜 내전으로 사회기반시설과 공공 시스템이 파괴되어 국민 중 80% 이상이 1.25불 이하로 생활하는 극빈 인구이며, 전체 취학연령의 아동 중 절반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는 부룬디. 가장 열악한 학교 중 하나인 킨잔자 마을 은다바 초등학교의 아동들은 3-4명이 하나의 책상을 사용하고 있어요. 비좁은 책상에서 서로 부딪기며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8km나 떨어진 그러나 상황이 조금 더 나은 학교로 다니는 아동들이 발생하고 있어요. 2명이 나란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2인용 책상으로 정말 공부할 맛 나는 학교를 만들어주세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시의 빈민지역인 굴렐레구에 위치한 케체네 고아원. 5세~18세 사이 300여명의 여고아들을 강제노동, 성착취, 납치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고아원이에요. 그러나 현재 타 사립 고아원보다 훨씬 열악한 케체네 고아원의 원생들은 낡고 비위생적인 침구류를 2~3명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침구류 기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침구류로 여아들의 기본적인 권리, 위생환경과 교육환경을 개선시켜 주세요.

베트남 꽝찌 중심부에 위치한 찌에우풍 마을의 주민들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작물 생산업에 의존하는 탓에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정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닭과 돼지를 배분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에요. 스스로 키우고 가정의 수익을 창출하는 기쁨을 선물해주세요.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함께 사는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잠비아 룬가 마을의 미냐냐 보건소는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러나 건물 이외의 전기시설, 식수시설, 출산 시 필요한 장비 등 진료 및 치료에 필수적인 기초 장비들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에이즈에 대한 자발적인 상담과 테스트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합니다.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더이상 엄마를 잃는 아이가, 아이를 잃는 엄마가 생기지 않도록 룬가 마을의 엄마와 아이들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