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
암 투병으로 입원 중인 엄마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긴 아빠.
하루 종일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은아는 오늘도 ‘한 끼’로 하루를 버팁니다.
실제 결식아동들의 사례를 재구성한 내용이며
아동의 신변 보호를 위해 대역 아동 촬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오늘도 은아는 쉬는 시간에도
수업 시간에도 혼자 힘없이 책상에 엎드려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고 수업 시간에 발표도 하고 싶지만
도저히 그럴 기운이 없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금요일 아침, 오늘도 은아는
쉬는 시간에도 수업 시간에도
혼자 힘없이 책상에 엎드려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고 수업 시간에
발표도 하고 싶지만
도저히 그럴 기운이 없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루 중 유일하게
제대로 먹을 수 있는 한 끼, 급식.
지금 배를 채우지 않으면
주말 내내 배고픔을 견뎌야 하기에
친구들의 놀림도 꾹 참고 밥을 더 달라고 합니다.
입안 가득 욱여넣는 급식.
모두에게 즐거운 점심시간이
은아에게는 살기 위한 절박한 시간입니다.
“배가 아프다고 매일 양호실에 오는 아이가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며칠 동안 밥을 잘 못 먹어서 공복이 길어지니까 배가 아픈 거였어요.”
○○초등학교 보건 선생님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가방에는 동생을 위해 먹지 않고 챙긴 바나나와 요구르트.
동생은 밥도 못 먹었을 텐데...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소시지, 초코우유, 빵...
동생이 좋아하는 음식을 몇 번이고 집었다 내려놓지만
할아버지가 주신 용돈은 천 원 남짓뿐.
결국 삼각김밥 하나를 겨우 고릅니다.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삼각김밥과 바나나를 허겁지겁 삼키는 동생.
은아는 그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주말에는 급식도 못 먹는데 어쩌지...
금요일 밤, 텅 빈 냉장고를 보자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은아와 동생은 언제쯤
따뜻한 밥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까요.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아이들이
우리 곁에 여전히 너무도 많습니다.
어릴 적 배고팠던 기억이
평생 상처로 남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선물해 주세요.

월 1만원으로 매달
사랑의 도시락 2개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월 2만원으로 매달
사랑의 도시락 3개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도시락 1회 포함

월 3만원으로 매달
사랑의 도시락 4개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도시락 2회 포함
‘아이들 밥 먹이기’에 진심인 월드비전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아이들을 이렇게 먹입니다.



아침머꼬
전국 232개 학교에
별도의 조식 공간을 마련하여
주 5일 아이들의 아침밥을 챙기고
마음까지 돌봅니다.

사랑의 도시락
평일 주 5일, 전국 6개 사업장
약 9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영양소를 골고루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주말에뭐먹니
주말 동안 식사 돌봄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주말 식사 도시락을 배달해
주말에도 배고프지 않도록 합니다.
내가 후원을 하면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따뜻한 밥을 먹고
달라진 아이들의 이야기
-
Q1.
아이들이 먹는 ‘사랑의 도시락’, 어떻게 구성되나요?
배고픈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인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건강한 음식입니다.
월드비전은 아이들의 성장과 영양 상태를 살펴 전문 영양사 또는 조리사와 함께 식단을 구성합니다.
이후 전국의 수많은 봉사자분들이 손수 이 식단에 맞춘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어 주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도시락’은 평일 주 5일, 한 끼당 밥과 세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 및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도시락으로 아이들에게 배달됩니다. -
Q2.
‘아침머꼬’와 ‘주말에뭐먹니’는 무엇인가요?
‘아침머꼬’는 아침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취약 아동을 위한 조식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학교에 마련된 별도의 조식 공간에서 주5일 동안 수업 시작 전 매일 영양 가득한 아침 식사를 먹습니다.
아침 식사는 전문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표준 메뉴 구성안을 참고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침머꼬’를 통해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 담당 선생님과 함께 밥을 먹고 얘기를 나누며 정서적인 허기까지 채우고 있습니다.
‘주말에 뭐 먹니’는 주말 동안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주말 도시락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주말 이틀 동안 먹을 두 끼 분량의 식사를 넉넉한 양으로 제공하며 탕수육, 짜장밥 등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영양가가 골고루 담긴 음식들로 배달합니다. -
Q3.
아이들에게 단순히 도시락만 지원하나요?
결식아동들은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느끼는 허기 뿐만 아니라, 외롭고 공허한 마음의 허기 또한 깊이 느낍니다.
자신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밥을 챙겨주는 존재가 없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 되기 때문입니다.
월드비전 결식아동지원사업은 아이들의 마음의 허기 또한 채워주기 위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아이들과 대화하며 성장 상태와 심리 상태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
Q4.
결식아동에 대한 정부 지원이 있지 않나요?
현재 결식아동은 전국 약 28만여 명(보건복지부, 2022)으로 각 지자체에서도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아동급식카드 지원 단가로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기에 한계가 있고, 지자체별로 급식 지원 단가도 제각각인 상황입니다.
결국 아이들은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결식아동은 물론, 결식아동에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 아동들도 영양가 있는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파트너기관과 협력하여 ‘아침머꼬’와 ‘주말에뭐먹니’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