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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으로 멈춰버린 은주의 시간

누구보다 건강했던 은주에게 찾아온 ‘급성 백혈병.’ 아픈 은주 곁을 지키는 연로한 할머니와 장애가 있는 아버지. 은주는 오늘도 병원비를 걱정합니다.

본 캠페인은 아동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집안의 기둥이었던 아이

“밥이며 청소며, 동생들까지 다 챙겼죠“ 연로하신 할머니와 지체장애 1급 아빠, 쌍둥이 언니와 두 남동생까지.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 다섯 식구를 살뜰히 챙기던 17살 소녀, 은주. 하지만 작년 12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은주를 덮쳤습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지며 간, 비장, 림프계,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하는 질병

백혈병과 벌이는 힘겨운 싸움

“일반인의 1,000배까지 높아지는 간수치, 떨어지는 면역력, 모자란 혈액.* 은주는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집니다. 독한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속이 울렁거려 음식을 모두 게워내는 은주. 그나마 먹을 수 있는 것은 할머니가 매일 갈아주는 토마토 뿐입니다. (항암제는 백혈병 세포 뿐만 아니라 골수 내의 정상 혈액 세포도 같이 파괴하므로 일정기간 동안 다른 사람의 혈액을 수혈 받아야 하기도 한다.

은주 곁을 지키는 아픈 아빠

아빠 영호 씨는 은주를 낫게 할 수만 있다면 뭐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걷기 힘든 몸으로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2005년 큰 교통사고로 사지마비까지 겪었던 영호 씨. 이후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하며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호 씨는 힘없이 누워 있는 은주를 볼 때마다 불편한 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아빠, 병원비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니야..?”

연로하신 할머니와 사고로 몸이 불편한 아빠까지, 가정형편을 뻔히 아는 은주는 투병 중에도 병원비 걱정뿐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은주는 1인실을 사용해야 하지만, 하루 2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오늘도 다인실로 향합니다. 자신보다 가족을 더 걱정하는 은주를 보며 아빠는 남몰래 눈물을 훔칩니다.

은주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을 돕는 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