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더 나은 지구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합니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교원 연수, 공감살롱) 세계시민은 어떤 사람일까요?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 말 그대로 세계에 사는 모든 사람? 아닙니다! 세계시민은 나의 관심과 사랑의 범위를 내 가족, 내 이웃을 넘어 우리나라, 아시아, 전 세계로 넓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매일매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지요. 월드비전은 이러한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교육기관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구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이 나와 관계가 있고, 나부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세계시민교육 참여 학생 "지구 마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워할 때 물을 아끼자는 약속을 했어요. 그래서 샤워할 때 노래를 틀고 3곡이 끝나기 전에 마치려고 노력해요!" - 옥포고등학교, 이예슬 "일시적인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니까 아이들의 행동에 점차 변화가 나타나고 생각도 달라지는 게 느껴져요. 아이들에게 서서히 일어나는 변화를 알 수 있는 것이 세계시민교육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 교사, 정봉자

세계시민교육 중 아동들이 세계 아동노동 반대에 관해 쓴 글

2018 세계시민교육사업 성과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강사
693 명
참여 기관
1,683 개

진행 건수
17,716 건
참여 학생
550,029 명

I AM

시민들과 함께 분쟁피해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캠페인, 정책 옹호) 전 세계 아동 6명 중 1명은 분쟁을 겪고 있어요. 분쟁 속에서 아동들은 집단 살인, 폭격, 성폭력 등 극단적인 폭력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요. 폭력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이러한 경험은 평생 상처로 남아 마음과 몸을 아프게 하죠. 월드비전은 다친 아동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분쟁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분쟁피해아동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시리아, 남수단,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이 일어나는 곳 어디에서든지 말이에요. 또 정책 옹호 활동을 통해 정부가 아동에 대한 폭력을 없애겠다고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촉구해요. 아동이 사는 나라가 변화해야 궁극적으로 아동의 삶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의 사업도 마찬가지예요. 월드비전의 목소리만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져야 세상을 더욱더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여러분의 곁에서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촉구하고, 함께해주시길 외치고 있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당장 내일 전쟁을 멈출 수는 없겠지만, 전쟁의 피해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내일이라는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시리아 사람들은 이 전쟁에 대해 반대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 시리아 시민, 압둘와합 "I AM 캠페인에 참여하는 내내 든 생각은 ‘I AM’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나는 과연 그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이 될 수 있을지,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을지 의문도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무엇이라도 행동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건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희망 없는 눈동자로 세상을 보는 아동들을 더 두고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I AM 나는 행동하는 어른입니다.’라고." - 캠페인 참가자, 조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