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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4살 멜리사의 고단한 하루 | 2014 Heal the World

4살 멜리사의 고단한 하루

쓰레기를 모아 집으로 가져가는 아이들

멜리사(4)는 동이 틀 때부터 해질녘까지 일을 한다. 이른 아침, 사람들이 출근을 할 때 그녀는 길에서 구걸을 한다. 남은 하루 동안 그녀는 고철, 플라스틱, 그리고 옷가지들을 쓰레미 더미에서 뒤진다. 다른 사람들은 이것들을 쓸모 없게 여겨 버린 것이지만, 멜리사의 가족에게는 생계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
단지 어린 아이일 뿐인 멜리사가 생존을 위해 구걸을 하고 쓰레기를 뒤져야 하는 상황은 매우 비통하기 그지 없다. 4세의 나이에 멜리사는 어른처럼 일을 한다. 유치원 갈 시간도 없고, 친구들과 공원에서 놀 시간도 없으며, 미래에 대해 꿈 꿀 여력조차 없다. 그녀는 심지어 하루의 의미를 모르고 살아간다.
멜리사의 언니인 크리스티나(10)와 부모님은 20명의 로마니 씨네 가족들과 함께 알바니아 디브라 지역에 있는 페시코피 시의 어두운 구석에 살고 있다. 그들이 "집"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쓰레기 더미에서 찾은 재활용 플라스틱과 덮개로 덮여진 작은 임시 가옥일 뿐이다. 그 안에는 멜리사, 크리스티나, 9개월 된 사라,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들이 잠을 자는 두 개의 허름한 침대와, 고장난 난방기, 그리고 작은 탁자가 있다. 이것들이 그들이 가진 전부이다.

극단적인 온도와 더러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멜리사나 다른 아이들 누구든 그들이 쓰레기 산을 뒤져야 하는 힘든 일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습관적으로 일에 나가고, 그들의 자루가 다 차는 즉시 재활용 플라스틱을 내다 판다. 그들이 자루를 팔아 번 $2는 가족들의 엄청난 필요를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그들은 또한 쓰레기 속에서 옷을 찾고, 그것들을 빨아 자기 옷을 삼는다. 왜냐하면 새 옷을 사는 것은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며, 그들에게 불필요한 사치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의 손과 발이 노출된 상태로, 어린 노동자들은 문자 그대로 위기 상황에 둘러싸여 있다. 더러운 쓰레기를 집어 올리다 베인 상처로 인한 감염 위험, 쓰레기 주변에 붙어 사는 날파리들의 웅덩이에서 옮겨진 질병들이 그들에게 위험한 상황을 만든다. 어린이들의 말에 의하면, 적어도 하루에 한 아이는 일을 하다 다친다고 한다.

"여기요, 필요한 옷을 찾았어요. 우리는 플라스틱을 팔아서 먹을 것을 사요."
쓰레기 더미에서 더 찾을 것이 있는지 살피며 멜리사가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한 어조로 말했다. 이것이 멜리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삶이며 현실이다. 그녀의 언니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는 우리에게 좋은 환경이 아니예요." 크리스티나가 말했다.
"하지만, 여기엔 우리가 먹을 것이 있어요... 여기에 오지 않으면 어떻게 밥을 먹을 수 있겠어요? 우리는 굶어 죽을거예요." 크리스티나가 덧붙였다.

멜리사의 부모님도 같은 일을 한다. 아버지는 아침 일찍 일을 나가 보통 $2을 벌어서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온다. 운이 좋을 때는 조금 더 벌어오기도 한다. $5가 그가 하루에 가장 많이 벌어본 금액이다. 그러나, 한 푼도 못 벌어 올 때도 허다하다. 수입이 없이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그의 딸들과 아내는 다른 사람에게 구걸을 하러 나가야 한다. 이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좌)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한태수 목사 (우) 크리스티나 가족을 방문한 한태수 목사

몇 명의 알바니아 어린이들이 노동을 하고 있을까? INSTAT와 국제노동기구의 고용에 대한 첫 번째 국내연구조사에 따르면, 6000명의 5세에서 17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을 인터뷰 한 결과 7.7%의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능력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연구는 54,000명의 알바니아 어린이들이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노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2.4%가 5세에서 11세 사이라는 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은 한 주에 평균적으로 18.7시간 동안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이야기는 CBS 필르밍을 통해 발견되었고, 20명 이상의 아동들이 멜리사와 같은 처지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방송을 통해, 멜리사를 포함한 12명의 아동들이 월드비전 결연사업에 등록되었다.

월드비전은 계속해서 멜리사와 크리스티나가 함께 살고 있는 로마니 씨 가족들의 거처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은 여름 캠프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옷과 음식을 지원받았다. 월드비전은 또한 그들의 부모님이 어린이들을 아동학대나 인신매매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고, 그들의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글. 월드비전 알바니아 홍보팀 Breshani, Klev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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