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야구선수 박찬호+진영/진우 형제(가명)

"타자는 투명인간이야. 포수만 보고 던져!"

지난달 7일 대전시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타자석에 선 박찬호 한화 이글스 선수(39)가 키 153㎝에 몸무게 40㎏짜리 투수를 바라보며 잔소리를 한다. 마운드의 투수는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호흡을 가다듬고, 멀리 목표를 보고 머릿속에 그림을 그린 다음…, 이제 던지는 거야!"

박 선수 옆 포수가 진지한 표정으로 공을 기다린다.

"스트~라이크!" 포수가 외쳤다.

"자알~ 던졌어!" 박 선수의 칭찬에 까맣게 탄 투수의 얼굴이 환해졌다.

제주도 섬마을 야구형제가 프로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공식 야구장에서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에게 특별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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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내일은 국가대표 > 나눔 캠페인 :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의 해를 맞아 월드비전과 매일경제가 공동기획한 캠페인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스포츠 챔피언을 꿈꾸는 아이들과 전/현직 국가대표와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들의 만남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많은 이들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에 동참하도록 돕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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