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안내

모든 어린이에게 풍성한 삶, 당신의 나눔으로 시작됩니다.

자료센터

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나의월드비전

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재난대응사업

전세계 각지의 재난에 대응하는 것으로
재난경감, 긴급구호, 재건복구의 3대 사업으로 이뤄집니다.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 유혈폭동 속 동티모르, 난민 10만 명 발생

  • 2006-11-22

유혈폭동 속 동티모르, 불안에 떨고 있는 난민 10만 명 발생


동티모르 전역 및 수도 딜리 지도

우리나라 상록수 부대 파견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와 인근 지역에 유혈사태가 발생하여 시가지가 불타고 수많은 난민들이 생겨났습니다.
호주군을 주축으로 2천명 이상의 외국 군대가 평화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딜리 및 근교 지역까지 무장한 전직 군인들의 폭력 및 약탈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직 대통령인 구스마오는 비상지휘권을 발동한 상황입니다.

동티모르는 강제로 영토를 점령했던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을 하기 위해 1976년부터 25년간 유혈투쟁을 계속했으며, 국제여론에 따라 마침내 1999년 국민 대다수의 찬성에 따라 분리 독립을 맞이하게 됩니다. 유엔평화유지군의 개입으로 인도네시아군이 강제철수당하고 유엔의 과도정부를 거쳐 동티모르가 완전한 독립을 이룬 것은 불과 4년 전인 2002년 4월의 일이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구조조정이라는 정부 조치에 반발한 600여명의 군인들이 일으킨 폭력시위로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은 현재까지 30명 이상의 시민들이 사망하였고, 폭력을 피하기 위해서 집을 떠난 난민들 10만 여명이 딜리 내 65개 난민촌에서 몸을 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딜리 이외의 주요 도시들에 도 35,000명에서 40,000명 정도의 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월드비전 한국의 사업장이 위치 한 Baucau(바우카우)지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화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는 외국군. 주민들은 외국군의 도움에 안심을
하면서도, 일시적인 도움으로 끝나고
장기적인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는 실정
약탈과 방화로 황폐화되고 있는
딜리 시내

월드비전 동티모르의 긴급구호 상황

월드비전 동티모르는 지난 주 초, 쌀, 국수, 설탕, 소금, 식용유와 방수포 등을 실은 구호트럭 2개분의 식량을 국제이주기구(IOM)및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 수도 딜리 내에 위치한 메티나로, 헤라와 다레 등 세 개 난민촌에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30%에 가까운 인구가 설사, 열병, 말라리아, 기침과 호흡기 질환 등에 시달리는 난민들을 위해 지난 주말 이동보건소를 실시하였습니다.

딜리를 비롯한 동티모르 전역의 치안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월드비전과 같은 구호단체의 직원들조차 딜리 반경 60km이상의 원거리 지역까지는 이동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월드비전 직원들은 사무실과 집에서 임시 철수하였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직원들은 여전히 난민촌이나 사무실 내에서 생활하며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을 비롯한 구호단체 직원들은 식량, 식수, 구호물자 배분을 진행한 지난 며칠간 치안문제와 난민촌 안배 문제 등 때문에 체계적으로 구호 활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난민촌 내의 많은 사람들이 식량, 생필품, 연료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월드비전 동티모르의 구호활동은 식량배분, 이동보건소(Mobile clinic), 아동쉼터(Child Friendly Space)를 중심으로 계속될 예정입니다.

월드비전 한국의 영아 및 임산부 보건사업

월드비전 한국은 동티모르의 바우카우(Baucau) 지역에서 현재 영아 및 임산부 보건사업(Infant Survival Program in Remote Village)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바우카우는 수도 딜리에서 123km 떨어진 남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동티모르 제 2의 도시입니다. 이 사업은 여러 가지 보건 문제 중에서도 동티모르에서 가장 열악한 영아 및 임산부 4,303명을 2006년 9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월드비전 한국은 월드비전 동티모르를 통해 바우카우 사업장에 특별한 인명피해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나 계속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추가적인 긴급구호 사업의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죄 없이 유혈 폭력사태에 시달리고 있는 고통 받는 동티모르의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월드비전 한국의 영아 및 임산부 보건사업 중 의료 치료를 받고 있는
동티모르의 아동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서 폭도들의 방화로 불이 난 집에 물을 끼얹다가
불길을 피해 도망가고 있는 소년들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있는 돈 보스코 카톨릭 빌딩에서 수천 명의 난민들이 임시 기거하고 있는 모습.

  • 목록
  • 이전글
  • 이전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