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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를 찾아 주세요"

  • 2006-08-04

 

"엄마를 찾아 주세요"

10월 마지막 주 어느날 아침, 아버지의 농장에 갔다 마을로 돌아온 무사 하미드(Musa Hamid, 13세) 와 알리 하미드(Ali Hamid, 9세)는 너무 놀라 땅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잔자위드의 공격으로 마을과 그들의 집이 불타버린 것이다. "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가버리고 없었고 당나귀 한마리만이 남아 있었어요."
직감적으로 위험을 느낀 하미드 형제는 당나귀를 타고 마을을 떠났다. 그리고 이틀동안 당나귀를 몰아 10만 명이 이상의 난민이 살고 있는 칼마 난민캠프에 도착했다.

정부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어 매주 수천 명의 난민들이 공격을 피해 캠프에 몰려들고 있었다. 형제는 칼마(Kalam)난민캠프의 식량배분이 이미 다 끝난 후에 도착했다. 두 소년은 당나귀를 타고 식량배분센터 주위를 돌면서 군중 속에서 어머니를 찾고 있었다. "저희 엄마를 찾아주세요. 엄마가 살아 계신지 아닌지 라도 알고 싶어요. 엄마한테 자식은 우리밖에 없어요." 무사가 말했다. 형제의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특히 어린 알리는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었다. 형 무사가 엄마를 찾으러 군중 속으로 들어갔을 때, 알리는 유일한 친구인 당나귀 등에 꼭 달라붙어 있었다. 알리가 갖고 있는 거라곤 샌들 한 켤레가 전부이다.

지금 막 도착하긴 했지만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하미드 형제는 엄마를 찾지도 못했고 먹을 것을 얻지도 못했다. 캠프에 오는 다른 사람들처럼, 하미드 형제는 고픈 배를 움켜쥐고 잠을 청해야 한다. 그리고 엄마를 찾게 되길 희망하면서 오늘과 같은 내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현재 다르푸르 많은 어린이들의 삶이다.

수단 홍보팀장, 존 키스미르(John Kismir)
200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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