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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년 12월 19일자-월드비전, 추위로 떨고 있는 난민들에게 따뜻한

  • 2006-08-22

 
월드비전, 추위로 떨고 있는 난민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제공

월드비전 중앙아시아 커뮤니케이션팀 제임스 아디스의 12월 16일자 보고서

12월 둘째 주, 수 천대의 월드비전 트럭에 실린 따뜻한 면 담요가 아프간 국경 부근 난민캠프에 도착했다. 혹독한 추위로 고통받는 난민들은 열광적인 환영을 보냈다. 담요는 이란 국경근처인 시스탄 지역의 "마하키 캠프"와 "46마일 캠프"에 도착했다.

얇은 면 티셔츠에 다 헤진 점퍼와 플라스틱 샌들을 신고 있는 수백명의 어린이들은 트럭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마하키 캠프안의 북부동맹군들은 캠프안의 난민들에게 배급품을 분배할 때 폭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46마일의 캠프매니저 아크바 케이하는 "캠프에 있는 6천명을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불, 담요 그리고 따뜻한 옷"이라고 했다. 케이하는 캠프의 밤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심한 바람과 불모지방으로부터 불어오는 모래폭풍이 몰아친다고 했다.


폭탄의 파편때문에 머리와 다리를 다친 여섯 살 된 여자아이 타에베 데자퀴는 새 이불을 감싸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타에베는 "감사합니다. 이불이 너무 좋아요."라며 "집 근처로 떨어진 폭탄을 피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뛰었다"고 했다. 타에베는 날아가는 물체가 그녀의 머리를 쳤을 때 의식을 잃었다. 아프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난 타에베는 마하키 캠프에 있는 아빠와 엄마가 3일 동안 교대로 병원으로 엎고 왔다.
"누가 머리를 만지기만해도 굉장히 아파요. 과연 우리나라에도 평화가 찾아올 지…. 하나님께 물어봤어요." 46마일에 있는 난민캠프에 비공식 학교를 세운 모하메드 나지르 선생님은 "담요를 받기 전에는 아주 얇은 것밖에 없었어요. 이 이불은 아주 두껍죠. 이제는 밤에도 충분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지르 선생님은 더 시급한 것은 따뜻한 옷이라고 덧붙였다.

46마일 캠프와 마하키 캠프에 있는 11,300명의 난민들에게 2만장의 누비이불을 분배했다. 이란에 거주하는 2천명의 아프간 여자들은 이불을 생산하며 생긴돈으로 가계를 꾸리고 있다. 파테메 사드자디는 7개월 전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 탈레반에 감금되었던 남편을 따라 도망쳤다. 현재 이란의 마샤드에 살고있는 그녀는 이불을 만들어 24달러를 벌었다. "이건 내가 이란에 살고 있는 동안 처음으로 벌어본 큰 돈이라고 했다." 그 돈으로 사드자디는 방 하나에 살고 있는 5명의 아이들의 생활비와 아프가니스탄을 떠날 때 도움을 받았던 트럭 운전수에게 빚을 갚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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