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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경감, 긴급구호, 재건복구의 3대 사업으로 이뤄집니다.
에콰도르 지진 긴급구호 카테고리 II 선포 (현지 사무소 중심 대응)
- 2016-04-19
▲ 에콰도르 마나비(Manabi) 지역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사진출처: 월드비전)
피해상황
2016년 4월 16일 오후 6시 58분 (한국시간 17일 오전 8시 58분) 에콰도르에 규모 7.8의 지진이 강타하였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현재까지 238명의 사망자와 1,55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300채 이상의 건물과 26개 학교가 붕괴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게다가 본진 후 163번 이상의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하여 구조와 복구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203명 이상의 사망자와 많은 피해자가 속출한 동북부 마나비(Mababi) 주에 속한 도시들의 진입로가 파손되면서 피해지역으로의 접근이 힘든 상황입니다.
▲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역(사진출처:연합뉴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에스메랄다스(Esmaraldas), 산타도밍고(Santa Domingo), 마나비(Manabi), 구아야(Guaya), 로스리오스(Los Rios), 산타엘레나(Santa Elena)등 이며 에콰도르 정부는 위의 6개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조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재난 대응 기준에 따라 에콰도르 강진을 카테고리 2(재난피해자 10만 명~100만 명)를 선포하고 현지 사무소 중심대응을 선포하고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및 지원에 착수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의 대응
▲ 에콰도르 지진 피해자를 위한 매트리스를 운반하는 에콰도르 월드비전 직원(사진출처:월드비전)
▲ 에콰도르 지진 피해자를 위한 필수 용품을 배분하는 에콰도르월드비전 직원 (사진출처:월드비전)
월드비전은 먼저 에콰도르 정부와 협의하여 긴급재난대응팀을 소집하고 현지 에콰도르 월드비전 사무소와 함께 긴급구호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의 에콰도르 강진 긴급구호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필수용품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에스메랄다(Esmeralda)와 마나비(Manabí) 지역에서 매트리스 120개와 10개의 아동 키트 및 4개의 임시 텐트를 지원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계속해서 식수지원, 보건센터와 임시 주거지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응급처치 및 아동보호 심리센터 지원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지 정부, 현지 교회 및 타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에콰도르 현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에콰도르 강진으로 붕괴된 건물의 모습(사진출처:월드비전)
▲ 에콰도르 강진으로 붕괴된 건물의 모습(사진출처:월드비전)
▲ 에콰도르 월드비전 직원과 임시주거지에 대 피해자들의 모습(사진출처:월드비전 피한)
한국 월드비전의 대응
현재 에콰도르 월드비전 사무소의 현장 피해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재난 대응 계획에 한국 월드비전 사무소는 미화 5만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현지 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연락 등을 통해 피해 상황과 지원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자님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과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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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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