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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황보고 (2014년 8월 15일)
2014-08-22

▲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학교 창문 뒤에서 전투기를 지켜보고 있는 아동

사업명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긴급구호
사업 분야	식량 안보, 보호, 식수위생, 보건
사업 목표 기대효과 사업활동	목표: 가자지구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과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필요를 지원한다. 기대효과 1: 국내실향민들이 식량을 지원받는다. 사업활동 1.1: 국내실향민들에게 25,000개의 식량물자를 지원한다. 기대효과 2: 국내실향민들에게 기본적인 위생 용품을 지원한다. 사업활동 2.1: 국내실향민들에게 25,000개의 위생키트를 지원한다. 기대효과 3: 분쟁으로부터 상처를 입은 아동들이 심리사회적 치료 및 보호를 받는다. 사업활동 3.1: 분쟁 피해 지역에 최대 50개의 아동교육심리치료센터 (CFS: Child Friendly Space)를 설립 및 운영한다. 사업활동 3.2: 12,000가정에게 심리 응급 처치(Psychological First Aid)를 지원한다. 사업활동 3.3: 임시 거주지 내 5,500명의 아동들에게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한다. 기대효과 4: 피해 주민들 및 아동들이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수혜자	350,000명 (성인 200,000명, 아동 150,000명)
사업 기간	2014년 8월 1일 ~ 2015년 1월 3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2014년 8월 13일 자정부터 5일간의 임시휴전을 가졌으나 협상이 결렬되어 교전이 재개되었습니다.

최근 가자지구에 하나밖에 없는 화력발전소가 파괴되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하루 3시간 정도만 전력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에도 전기 공급이 중단 된 상태입니다.

가자지구 아이들은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심리치료 및 교육 지원을 받고 있으나,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 또한 공습에 노출되어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됩니다.

UNRWA : United Nations Relief and Works Agency, 국제연합(UN)의 봉사기관으로 난민 주둔지의 지역 정부와는 독립적으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하며 학교, 병원 등을 건립하여 지원활동을 실시

예루살렘-웨스트뱅크-가자지구 월드비전(WV JWG, World Vision Jerusalem-West Bank-Gaza)은 북부, 남부, 그리고 중부 지역개발사업장(ADP )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긴급구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ADP : Area Development Program, 월드비전에서 실시하는 15년의 장기 지역개발사업 모델

월드비전 후원아동(타 국가 후원아동) 피해 통계: 사망 5명, 거주지 잃은 아동 64명, 고아 10명, 가족 및 친척을 잃은 아동 20명, 크게 다친 아동 2명.

알아우다(Al awda) 병원에 총 4,000개의 침대 시트를 전달 했으며, 알아리(Al ahli) 병원에 추가적으로 구호 물자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피해 지역 내 병원들을 대상으로 5,000 리터의 연료를 전달 했습니다.

정신건강 및 심리사회치료(MHPSS)

UNRWA에 다니는 970 명의 아동들에게 심리사회치료(MHPSS)를 지원 했습니다.

MHPSS : Mental Health and Psychosocial Support, 정신 보건 및 심리치료 지원

알아우다 병원에 등록된 200명의 아동들에게 심리 응급처치를 지원 했습니다.

143가정(961명)에게 심리사회치료를 지원 했습니다.

교육(CFS)

월드비전은 현재 20개의 아동 친화적 공간(CFS)를 운영, 총 1,900명의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40개의 아동 친화적 공간을 추가적으로 설립 및 운영하여 총 16,000명의 아동들을 지원 할 것입니다.

CFS : Child-Friendly Spaces, 아동 친화적 공간(재난 이후 아동들의 심리치료와 일시보호를 위한 공간)

위생키트

월드비전은 지난 주말부터 2014년 8월 15일 까지 총 640개의 위생키트를 배분 했습니다.

식량 물자

월드비전은 현재까지 1,900개의 식량 물자를 전달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개발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7,000개의 식량 물자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 베이트하눈(BeitHanoun)지역에서 거주지를 잃어 UNRWA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가정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아부후세인학교 앞에서 서있는 아동

한국 월드비전은 가자지구 긴급구호 사업을 위해 5만 불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적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후원자님들께 상황을 보고해 드릴 것입니다. 더 이상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