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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의 가난한 나라, 모잠비크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470여 년의 포르투갈 식민지와 17년에 걸친 내전으로 인해 경제 성장이 지연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문맹률이 절반 가까이 되는 탓에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지속적인 가뭄으로 60% 가까운 사람들이 하루 평균 1달러 이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 복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많은 아동들이 교육의 기회를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으며 지역마다 학교가 있지만 통학거리가 멀어 사실상 학교에 다니는 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은 가난 때문에 노동현장으로 내몰리면서 5-14세 노동아동 비율이 22%를 넘을 정도입니다. 의료 환경 또한 열악해 지역 내 보건소가 있으나 보건소까지의 먼 거리와 의료인력 및 의약품의 부족으로 5세 미만 유아 1000명당 90명이 말라리아, 설사병, 영양부족 등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대물림되고 있는 가난 속에서 힘겹게 삶을 지탱해가고 있는 모잠비크 아이들의 이야기가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서 방송됩니다.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이란?

EBS와 월드비전이 공동기획한 글로벌 나눔 방송으로, 월드비전의 전세계 사업장을 방문하여 우리 아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시청자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희망을 키워가도록 함께하는 방송입니다.

아픈 할머니와 더부살이 형제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3년 동안 이모할머니와 함께 지낸 11살 잠손과 9살 마푸토. 연로하신 할머니가 더 이상 손자들을 돌볼 수 없자 형제는 1년 전, 먼 이웃마을로 떠나 왔습니다. 집에서 25킬로미터 떨어진 주인집에서 형제는 숙식을 제공받는 대가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깥일과 집안일을 돕습니다. 밭일은 물론 소여물을 챙기고 염소도 돌보며 어린 형제는 열심히 살아가지만 한편으로 집에 남은 할머니와 막냇동생 케니팔라가 걱정입니다.
노환으로 몸이 아픈 할머니는 일거리가 있어도 제대로 하지 못해 쫓겨나기 일쑤고 네 살 손자는 빈 그릇만 붙잡고 허기를 달래는 날이 계속됩니다. 오랜만에 할머니와 막내 동생을 찾아 온 잠손과 마푸토. 주인에게 얻은 음식을 갖고 4시간을 걷고 또 걸어 그리운 집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짧은 만남 뒤 할머니와 두 손자는 또다시 기약 없는 이별을 해야 합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그날은 언제쯤일까요. 할머니와 두 손자의 가슴 아픈 사연을 에서 함께합니다.
해외아동 정기후원하기-한 아이의 기쁨과 희망의 시작은 바로 당신입니다해외아동 정기후원하기-한 아이의 기쁨과 희망의 시작은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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